페녹시에탄올 부작용과 사용하면 안되는 경우입니다.

이용·사용 시 유의점
2019. 3. 12. 17:55

페녹시에탄올은 많은 화장품과 셀프케어 제품에 사용된 보존제입니다. 부지불식 간에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화학적으로 글리콜 에테르(glycol ether)로 알려져 있는데, 물질들을 용해하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기름지고 약간 끈적하며 희미하게 장미향이 납니다.

이 물질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요약해보자면 피부 알레르기 과거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인 경우(아래 부작용의 표시를 겪지 않아야 함), 1%이하의 페녹시에탄올 노출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듯합니다. 그러나 페녹시에탄올이 함유된 서로다른 제품을 동시에 여러 겹 사용하면 몸에 축적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물질 관련된 연구 중 가장 지배적이고 다수인 결과에 한해 이번 포스팅에서 담아보겠습니다.

페녹시에탄올 사용형태

쉽게 변질되는 물질 혹은 빨리 변성하는 물질의 보존제 또는 안정제로 사용됩니다. 의료 또는 섬유 계통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가장 흔히 화장품에 사용됩니다.

향수, 항료, 비누, 클렌저에는 안정제로 사용됩니다. 다른 용도로는 항균이나 보존 목적입니다. 제품이 그 효능을 잃지 않도록 하거나,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페녹시에탄올은 안전한가?

이 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지를 결정한다는 건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 물질의 안전성에 대해 상반되는 자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려는 대부분 해로운 피부반응이 나타난 사건, 그리고 유아에게서 신경계통 작용 때문입니다.

FDA는 현재(2018년 11월 말) 화장품 및 간접적 식품첨가제 용도로 이 성분의 사용을 허용했습니다.

화장품 성분검토 연구진은 1990에 이 물질에 대한 자료들을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원칙적으로 1% 농도이하로만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보았습니다. 2007년 연구진은 새로 추가된 자료들을 재검토했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즉 성인이 원칙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를 사용하면 안전하다는 결론입니다.

유럽 식품건강 안전협회 또한 화장품 명목으로 1%이하의 페녹시에탄올을 사용하는 경우 '안전' 등급을 매겼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여러 제품에 소량 함유된 페녹시에탄올을 동시에 사용하면 노출 정도가 심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역시 1% 농도의 페녹시에탄올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