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의 노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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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소아비만의 증가가 건강치 못한 식단, 낮은 신체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원인도 중요하지만, 알루미늄 캔과 음식 포장재에 있는 화학물질은 우리 몸에서 칼로리를 처리하는 것을 방해하여, 과도한 지방 침착을 야기합니다. 이것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2차 성징 시기가 변동하거나, 소년에게서 생식기의 선천적 결함을 보인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에 노출됨을 막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통조림 식품 삼가하기
'비스페놀A' 라는 물질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국에서는 아기 물병과 빨대컵에 비스페놀A를 사용하는 것을 법적으로 전면 금지했습니다. 한 가지 생소한 사실은, 비스페놀A류의 화합물이 아직까지 알루미늄 캔류 내부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몇몇 캔은 'BPA-free' 라고 제품 겉에 표시했지만, 일반인이 잘 모르면서 독성이 있는 다른 대체 물질로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관련 연구에서, 통조림 식품 소비를 줄였더니 소변의 비스페놀 수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테트라 팩(Tetra Pak)은 플라스틱 코팅된 포장패키지인데, 비스페놀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미생물 감염의 위험이 없습니다. 현재 우유나 음료수 등의 멸균제품에 사용되고 있지요. 그리고 냉동식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2. 전자 영수증 사용하기
상점에서 계산 후 주는 영수증은 감열지 재질로 돼있습니다. 그런데 비스페놀류가 감열지 코팅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 장의 영수증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물병을 1년 간 사용하는 것과 맞먹는 비스페놀의 노출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무시하군요... 그러니 종이 영수증과 더는 접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몇 상점들이 종이영수증의 유해성에서 벗어나고자 전자 영수증 시스템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종이영수증을 주지 않는 곳에선 '전자영수증'을 원한다고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3. 잔류 농약 제거하고 먹기
소비자 중 80% 이상이 농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잔류 농약은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알타리무를 씻는 실험을 했는데, 흐르는 물/ 세제/ 식촛물 에서 최대 80% 내외로 세척이 됐는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세척 방법보다 세척 횟수라고 합니다. 특히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과채류가 있다고 하니 과채류와 세척물질을 직접 검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세척을 많이 할수록 농약이 더 많이 제거된다는 것인데, 얼마나 씻어야 될까요? 흐르는 물에 세 차례 정도만 잘 씻어도 농약의 80%는 제거된다고 합니다. 특히 알타리무와 같은 알뿌리 채소는 수돗물에 10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4. 난연성 화학물질이 도포된 제품 유의
난연성 화학물질을 줄이려는 노력이 진전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법률은 불연성의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도포하는 요구조건을 없앴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래된 가구를 버리기 보다는, 슬립 커버로 덮을 수 있고 단순하게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외 공기는 난연성 물질이 뭉치는 것을 막아주며, 공기를 몇분 간 순환시킴으로써 잔류 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먼지 주의
HEPA필터가 있는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여 카펫과 러그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십시오. 집 안의 전자제품, 가구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젖은 걸레로 곳곳을 닦아주십시오.

 

헤파필터(HEPA Filter)란? :

공기 중 미세입자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의 일종입니다.

헤파 란 '고효율 미립자 공기 필터(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의 줄임말입니다.

미국 원자력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으로는 0.3μm(미크론) 크기 이상의 입자를 99.97% 제거가능하면 헤파필터 로 인정받습니다.(마스크 모양은 다 제각각이나, 성능이 일정기준 이상이면 KF80마스크라고 칭하듯이 헤파필터 또한 입자를 거르는 기준을 충족하면  '헤파필터'라고 하는 것입니다.)

 

6. 일부 화장품의 유해성분

몇몇 회사는 자사제품의 로션과 크림에서 프탈레이트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했고, 소비자들은 '향료'나 프탈레이트를 전성분을 살펴봄으로써 불매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프탈레이트, 파라벤, 그리고 다른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을 제거한 제품을 소비하면, 27~44%의 노출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7. 어떤 플라스틱을 사용하는지 유의하기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플라스틱이라고 하더라도,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렌지나 식기세척기에 넣지 마십시오. 높은 온도에서 플라스틱 침출물들이 음식으로 들어가는 것을 가능케 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식기세척기에 넣는 것을 피하고, 중성세제와 물로 손세척하시기 바랍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흠집이 나 있다면, 그것을 버릴 때가 된 것입니다. 왜냐면 화학물질이 음식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벽이 닳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병의 '재활용 숫자'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숫자 '3'은 프탈레이트, 숫자 '6'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스틸렌입니다. 일부 식물성 플라스틱에는 숫자 '7'이 있지만, 여기에도 역시 비스페놀이 함유돼있기 때문에 숫자적힌 플라스틱 병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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