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aspirin)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입니다.

아스피린은 놀라운 약물입니다. 복용하시기 전에 알아야 할 점들이 있는데요. 다른 약물처럼 사용지침을 읽어보는 것이 제일 좋으며,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병원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즉 두통을 예방하는 그 이상의 건강상 이점을 가집니다. 그리고 다른 약물처럼 부작용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 청년 분들은 더 주의해야 합니다.

 

1. 아스피린은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

아스피린은 특히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심장질환 초기 단계에서, 콜레스테롤이 관상동맥 벽에 침착되기 시작합니다. 이 침전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쌓이면 염증을 유발하여 문제가 더 심각해집니다.

 

 

이 과정이 결국 경화반을 유발해 동맥에 쌓이다가 혈관을 서서히 막습니다. 이 장애물이 점점 커지면서 이것이 심장근육에 더 압박을 가합니다. 특히 심장 자체로 공급되기 위해 혈액을 방출하는 작용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로 인해 '협심증'이 발병하며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 문제가 지속되면 혈전이 발생해 심장마비로 발전될 위험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피떡이 형성되는 것을 방해하여 혈전 생성을 예방합니다.

 

2. 부작용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없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아스피린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이 있습니다.
- 오심
- 구토
- 복통
- 속쓰림
- 복부 작열감
- 위염
- 위장관 출혈
- 간 독성
- 위궤양 또는 통증없는 출혈
- 이명
- 발진
- 신장 문제
- 어지러움

 

복용시 유의사항을 꼭 읽어봐야 하며, 특정 질환이 있는 분들은 아스피린 복용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부작용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복용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3. 임신 및 수유중일 때 복용 금지

대부분의 약물이 임신 및 수유 중에는 금지이기 때문에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중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가급적 빨리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의사들은 임신기간 중 특히 마지막 3개월간 태아에 해로울 수 있고 분만 중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용을 금지합니다.

 

또한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임신 중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주며 태반 조기박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태반 조기박리는 출산 예정일 이전에 자궁벽 내부에서 태반이 빠져나오는 비정상적 현상입니다.

4.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복용 전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하기

특히 천식 또는 코막힘, 비용종이 있는 분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이러한 분들은 아스피린에 알레르기 반응을 가질 확률이 커집니다. 증상은 약할 수도 있으나 심할 수도 있습니다. 복용량에 따라 수분~ 수 시간 내 발생합니다.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 걸 아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이 알레르기 위험은 아스피린 뿐만이 아닙니다.

 

아스피린 알레르기 반응은 상대적으로 흔합니다. 아스피린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 두드러기, 가려움, 콧물, 얼굴이나 혀 또는 입술이 부풀어 오름, 기침, 천명, 숨가쁨,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

 

5. 암을 예방한다는 몇가지 근거가 있음

몇몇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할 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15%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하루에 300mg이상의 고용량을 3년간 복용한 결과 이점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300mg이하(저용량)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결과가 보였습니다.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들에게 결과가 특히 놀라웠습니다. 5년간 섭취한 후 암에 걸릴 위험성은 몇몇 지역에서 37%까지 감소했습니다. 최고의 결과는 아스피린을 매일 또는 주2회 복용한 사람들에게 나타났습니다.

 

6. 아이와 청소년에게 사용할 시 주의

드문 경우 라이증후군(Reye's syndrome)이라는 급성뇌염증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라이증후군은 인플루엔자, 수두 등의 바이러스가 발병한 후 발생할 수 있는 희귀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드물고 어느 나이에서건 발병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특히 취약합니다. 그리고 인플루엔자와 수두가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두통 치료제로서 아스피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반의약품을 확인해야 하는데, 아스피린에 함유된 살리실산염이 일반의약품에 함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살리실산 비스무트(bismuth subsalicylate)
*로페라미드(loperamide)
*노루발풀(wintergreen) 함유 제품

 

위의 성분을 포함한 제품은 바이러스 감염을 앓고 있는, 또는 과거에 앓았던 아이들에게는 복용시켜서는 안됩니다. 또한 아이가 수두백신 접종을 한 후 여러 주 동안은 이 성분을 피해야 합니다.

7. 여성의 유방암 예방 가능성

2010년 연구에서는 유방암이 있는 여성 환자가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했더니 재발율이 71%가 감소함을 보였습니다. 환자들은 하루에 2~5회 아스피린을 복용했으며,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암 재발이 눈에띄게 감소함을 보였습니다.

 

 

미국 국립암협회 저널의 2008년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13% 감소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보통량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위험율을 12% 감소시켰습니다. 유방암 위험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사이의 연구가 기존에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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