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성분으로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입니다(연구결과).
- 이용·사용 시 유의점
- 2019. 3. 12. 21:47
미국 모기 통제 협회에 따르면 모기에서 유래한 질환은 매년 세계적으로 1백만 명의 사람들을 사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수백만 명이 질환을 겪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모기의 후각을 역이용함으로써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같은 질환의 전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이중 목적의 수용체가 모기들의 먹이찾기를 도움
암컷 모기는 먹이를 추적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멀리 위치했을 땐, 우리가 내쉴 때마다 뿜는 이산화탄소의 흔적을 따라옵니다.
그런데 모기가 인간 표적에 가까워지면, 매혹적인 인간 체취의 흔적을 좇습니다. 인간의 맨 살이 대기중이라는 신호이지요.
2013년 연구에서 모기가 이산화탄소를 탐지하는 데 사용하는 후각 수용체가, 인간의 피부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이산화탄소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달콤한 향의 화합물이 모기를 잘못된 방향으로 유인함
연구진이 화학적으로 이 수용체를 차단했더니, 모기들은 인간의 발 냄새에 이끌림이 감소했습니다.
그 다음 약 50만 개의 화합물을 심사해, 모기의 이 수용체를 차단 또는 활성화시키는 화합물을 규명하고자 했습니다.
냄새, 안전성, 비용 그리고 화합물이 자연발생하는지에 근거하여, 연구팀은 138개의 가능성 있는 화합물 목록으로 범위를 추렸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이미 허가됐고 안전한 것으로 인정됐습니다.
연구진은 마침내 두 가지 물질을 결정했습니다.
첫번째로, 에틸 피루브산염(ethyl pyruvate)는 식품에 풍미를 더하는 것으로 승인된 과일 화합물입니다. 사람의 팔에 바르면 이 화합물이 체취를 감싸기 때문에 모기가 피부를 침습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다른 물질은 사이클로펜탄온(cyclopentanone)인데 위의 작용과 반대 효과를 가집니다. 마치 이산화탄소처럼 모기를 유인합니다. 박하 향이 나는 이 물질은, 모기를 유인하는 덫으로 사용되는 값나가는 연료나 증발하는 드라이 아이스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자연유래했고, 비싸지 않으며 향도 기분좋게 합니다. 게다가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이중 퇴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구하기 쉬운 이 재료들은 상호보완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이상적인 해결법이고 특히 모기 전염병이 유행하는 지역에서 수요가 많을 것입니다. 또한 개인 한 명 뿐만 아니라 넓은 범위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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