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내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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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오랜시간 함께한 가족들이든, 이웃해 앉아있는 승객이든지 우는 아이와 비행기에서 함께있는 것은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한 번 쯤 경험들이 있으실수도 있겠습니다. 비행기가 상승하고 하강할 때 아기들은 그들의 귀에서 '뻥'하는 무서운 감각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높은 피치로 소리지르며 칭얼거림이 기내 안을 채웁니다.

 

아이가 비행기에서 우는 이유는 많습니다. 불편하고, 지치고, 배고프거나, 외롭거나, 지루하거나, 짜증나거나, 아프거나, 불만이 있으면 모두 우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높은 고도가 야기하는 압력은 아기와 유아들이 견디기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아이의 귀와 어른의 귀는 근본적으로 해부학적인 차이를 가집니다.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중이도에서 압력을 균일하게 맞추는 기능이 아이들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유스타키오관은 어른들의 유스타키오관 만큼 일반적으로 기능하지 못합니다.

 

유스타키오관은 비인강(코의 뒤쪽 부분과 목구멍 윗부분)과 중이를 연결하는 관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관은 중이의 압력을 조절해 몸 바깥의 공기와 같은 압력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유스타키오관은 대부분의 평상시간에는 닫혀있습니다. 그러나 하품, 침 삼킴, 씹기 활동에만 열리는데, 이는 중이와 비인강 사이의 통로로 공기가 흐르도록 합니다.

기압이 갑자기 바뀌면 귀가 먹먹한 느낌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성인은 하품하거나 침을 삼키면 이 관이 열리면서 외부기압과 중이의 압력이 같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기압은 비행기 하강 시 문제인데, 압력 균일화 과정은 낮은 대기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대기압으로 이동할 때 더 어렵습니다. 비행기가 착륙을 위해 하강할 때 그러합니다.

 

이 문제는 상승할 때도 발생하지만, 유스타키오관이 작용하는 방식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적응할 때가 상대적으로 쉬움을 의미합니다. 이 상황은 이륙할때 그러합니다.

 

요즘의 비행기는 특정 수준의 압력에 적응하지만 지면의 대기압부터 상공 9km일때의 기압까지, 여전히 상당한 기압 변화가 비행기에 작용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불편감을 완화할 방법이 있습니다. 기압 차이를 균일하게 하는 방법은 바로 발살바 조작(valsalva maneuver)입니다. 이것은 입과 콧구멍을 막고 숨을 내뱉고자 자연스레 배에 힘을 주는 과정입니다. 

 

이륙 또는 착륙 시에 아기가 깨어있도록 하는 방법을 포함한 세 가지 방법 역시 도움이 됩니다. 즉 아이가 이착륙시에 병에 있는 것을 빨대로 빨도록 합니다. 그러나 상부기도감염을 앓고 있는 아이는 비행을 피해야 합니다.

 

또 다른 단순한 방법은 침 삼킴이나 하품을 통해 최대한 많은 공기를 흡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예민한 1세 아기에게 적용하기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착륙 동안 아이에게 병이나 고무꼭지를 빨도록 하거나, 수유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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