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부작용 없이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염색됐습니다(연구결과).
- 이용·사용 시 유의점
- 2019. 2. 26. 21:01
머리 염색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다른 건강 질환을 야기합니다. 작년 하반기 연구에서는 원치않는 부작용 없이 머리카락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무독성 화학처리가 유망하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래핀(graphene)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핀 판은 검고 전도성이 있으며 유연하기 때문에 30번 샴푸로 머리를 감아도 지속되도록 머리카락 표면을 훌륭하게 코팅합니다. 대부분의 염색약품이 머리카락의 구조를 화학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이 새로운 물질의 발견으로 그 손상가능성을 없애줍니다.
그래핀은 머리카락을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조정할 수 있고, 정전기 방지같은 새로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염색과정 중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같은 화학물질이 머리카락의 큐티클 비늘을 열어 색소가 내부로 침투되도록 합니다. 염색과정은 머리카락을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핀 판은 머리카락을 둘러싸 얇게 코팅막을 형성합니다. 이 고분자 결합체는 머리카락 줄기에 달라붙기 때문에, 큐티클을 균열시켜 손상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건강한 염색
머리카락 염색에 사용되는 몇몇 파라페닐렌디아민(paraphenylenediamine,PPD) 분자는 피부를 통과할 수 있어서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부 염모제 성분인 암모니아와 과산화수소 역시 피부에 자극을 줍니다.
많은 분들이 머리에 도포하는 물질이 두피를 통해 혈류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염모제는 메타중아황산나트륨(sodium metabisulfite)을 함유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드문 경우 이 화학물질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반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미국 암 협회에 의하면, 과거의 연구진은 염모제와 암의 상관관계에 주목했었습니다. 발암물질을 함유한 염모제는 발암과 연관있었습니다. 그러나 연구결과에는 염색이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하는지 명확하게 결론내리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염모제를 포함한 화장품은 개별 성분에 대해 승인하지는 않기 때문에, 제품 안전성은 결국 제조업자의 손에 맡겨져 있습니다.
요즘은 자연적인 염색방법이 유행하기도 합니다. 헤나, 인디고, 암라, 계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직 많은 절차가 필요
그래핀은 확장가능성과 규정 문제때문에 상용화에 앞서 아직 밟아야 할 수순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성과가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래핀이 전기전도성이 있기 때문에, 전기기구를 사용해 그래핀으로 감싼 머리카락을 미용처리할 수 있는 등의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아직은 다양한 색감으로 사용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영역이 한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의 연구결과로서는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그래핀 염색이 가능합니다.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다른 재료들을 사용해 다른 색감을 내는 것에 대해 연구중입니다.
안전하게 염색하는 방법
미용전문가에게 염색약이 최대한 두피에 덜 닿도록 하는 컨디셔닝 처리를 해달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염색하기 전 24~48시간은 두피가 쉴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전문가들은 염색 후 샴푸를 두 번 적용해 헹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두피에 묻은 염색약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미용전문가에게 샴푸 시 두피에 뜨거운 물을 적용하지 말고, 미지근한물을 사용해달라고 하며, 헹굴 때는 시원한 물 온도에서 헹굽니다.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 모공이 열리고 화학물질이 그 속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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