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수면이 동맥경화증 위험을 낮추는 연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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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새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심장을 건강히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하루 최소한의 수면시간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만성적인 수면부족과 질 낮은 수면은 동맥에 나쁜 지방이 축적되도록 만드는데 이것이 심해지면 동맥경화증이 됩니다. 동맥경화증은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가능성을 높입니다.

 

의약품, 신체활동 및 식이요법 등 심장질환과 싸울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많은 무기 중 하나로 양질의 '수면'을 포함해야 한다고 스페인 마드리드 연구센터 연구진들은 말합니다.

 

새 연구에서는 약 4천 명의 스페인 성인의 혈관 건강을 추적하기 위해 관상동맥 초음파술, CT스캔을 사용했습니다. 참여자들의 평균 나이는 46세 였으며 연구 시작 당시 심장질환이 없었습니다.

 

연구는 인과관계를 밝혀내지 못했지만, 하루 당 6시간 이하로 수면을 한 사람들은, 7~8시간 수면을 한 사람들보다 신체 전반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이 27%가 높았습니다.

 

또한 너무 많이 잠을 자는 것은 심장에 좋지 않습니다. 8시간 이상 자는 여성 역시 동맥경화증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낮은 질의 수면(자주 깨거나 잠들기 힘들어 함)을 취하는 사람들은,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역시 동맥경화증 위험이 34% 더 높았습니다.

 

연구 내용은 14일 미국 심장학회지 저널에 실렸습니다. 이것은 '수면' 자체만으로 심장 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동맥경화증과 관련됨을 객관적으로 측정함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입니다.

 

그리고 짧고 낮은 질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많은 양의 카페인과 술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술이 잠을 들게 하는 좋은 유도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반대작용을 합니다. 음주를 하면 짧은 수면을 취하고 깨어나며, 다시 잠들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혹시 다시 잠들더라도 낮은 질의 수면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심장건강과 수면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수면습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의학계에서 심장질환을 개선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뉴욕시 레녹스 힐 병원의 지아노스 박사는 말합니다.

 

박사는 인간의 각성시간 동안의 행동이 수면과 심장의 관계를 설명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환자는 신체적으로 활발하고 건강한 음식을 택하며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할 에너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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