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을 청소하는 기능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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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환(동맥경화반 형성, 동맥이 좁아짐)은 통계상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라고 합니다. 하루에 2천 2백 명의 미국인이 이 질환으로 사망합니다. 심혈관 건강은 인체시스템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점진적인 동맥 협착(좁아짐)은 식습관, 유전요인,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는 반면, 예방 및 회복은 다음의 식물 기반 음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혈관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1. 낫토

 


낫토 발효로 생긴 부산물인 나토키나제(nattokinase) 효소에 대해 여러 논문을 집필한 콜로라도 인근 병원의 홀스워스 박사는, 나토키나제가 혈전 응집과 관계된 단백질인 '피브린'을 분해하여, 적혈구의 점성을 감소시키고, 동맥경화반(plaque)형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동맥경화반(plaque): 염증세포가 혈관에 너무 오래 머무름.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전이 형성됨.

 

이러한 혈액희석 작용은 심장마비, 뇌졸중의 진행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박사는 혈전 형성을 방지하고 수술로부터 회복하는 의료행위에 이 효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토키나제는 대중에게 건강보조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 의료계 주류에서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2. 마늘


다져서 음식 재료로 쓰일 땐 잘 못 느끼지만, 고기와 곁들이는 등 생마늘을 먹게 되면 입냄새가 나기 쉬워서 그리 매력적인 음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늘은 확실한 슈퍼푸드입니다.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마늘은 다양한 바이러스, 염증 심지어 암을 치료하는 작용을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1~4쪽의 마늘을 섭취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확장기 및 수축기 혈압을 감소시켜주고, 혈전생성을 방지해줍니다.

 

3. 석류

 


입맛을 돋구는 이 음식은 동맥에 동맥경화반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습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산화질소(nitric oxide)의 생성을 자극해 동맥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춰줍니다.

 

 

**산화질소(nitric oxide): 포유동물 세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 분자. 혈관 이완, 신경전달작용, 면역방어, 인슐린 분비 등에 관여함. 과량이 분비되면 세포가 자멸함.

 

4. 강황

 


강황의 주된 폴리페놀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혈관의 지질 축적을 26%나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 건강에 매우 좋기 때문에 여러 음식에 향신료 등으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5. 치아씨드

 


고대 문명때부터 치아씨드는 수분,에너지의 원천으로 높이 평가받았었습니다. 이외에도 섬유소, 알파 리놀레산(aplha-linolenic acid)은 혈압을 낮춰주고, 중성지방 및 LDL을 감소시키며, HDL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심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알파 리놀레산(aplha-linolenic acid): 필수지방산 종류 중 하나. 잎, 뿌리에 많음. 혈전성 질환, 심근경색, 염증, 알레르기, 발암, 암 전이, 고혈압에 효과를 보임. 망막 유지에 도움을 줌.


**LDL(low density lipoprotein): 저밀도지질단백질. 혈장 지질단백질 중 하나.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 간의 지방을 조직세포로 운반함.


**HDL(high density lipoprotein): 고밀도지질단백질. 혈장 지질단백질 중 하나.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 말초조직의 지질을 간으로 운반함.


**중성지방(triglyceride):간에서 생성되거나, 장에서 음식물로 흡수됨. 체내 에너지 부족시 에너지원으로 사용.혈중 과다시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유발.

 

6. 계피


계피에는 MHCP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서 혈당을 낮추는 것은 물론, 혈액 속 지방대사에 관여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낮춰줍니다.  하루에 1큰술의 계피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건강한 항산화제 기능을 합니다.

 

 

7. 사과


사과 '껍질'에 많은 펙틴(pectin)은 콜레스테롤을 낮출 뿐만 아니라 동맥이 좁아지는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은 하루 1개의 사과가 동맥경화를 40% 낮춘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사과를 먹을때는 꼭 껍질까지 같이 먹는데요. 혹시 농약이 걱정되신다면 밥공기만한 미지근한 물에 식초 한두 방울 떨어뜨리고 사과를 앞뒤로 뒤집어서 총 10분간 두신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드시면 뽀독뽀독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8. 토마토


라이코펜! 다들 들어보셨지요? 이 성분이 토마토 껍질에 많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을 충분히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로 인한 산화반응인 죽상동맥경화증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곁들어 구워 드실 때 흡수율이 높다고 하니 이 조리법을 추천합니다.

 

9. 녹황색 잎채소

 


잎채소는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데, 이것은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반을 만드는 산화반응을 예방해줍니다. 게다가 섬유소, 칼륨, 엽산은 혈압을 낮춰줍니다. 시금치, 근대 같은 엽산이 풍부한 잎채소를 하루 한끼 정도 풍부하게 드시면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해줌으로써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체내에서 자연발생함. 세포 유지에 반드시 필요함. 이것이 반응한 결과 메티오닌, 시스테인으로 만들어져 세포에 쓰임. 그러나 이 반응에 문제가 생기면 호모시스테인이 과도하게 증가해 '고(hyper-)호모시스테인혈증' 질환을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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