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상처주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입니다.
- 심리
- 2019. 3. 1. 23:47
과거에 누군가로부터 받은 상처를 객관적으로 본다고 해서 현재의 나에게 상처에 대한 면역이 생긴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내 주위에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이 오래 머무르는 한 나는 계속 다칠 수 있습니다.
받은 상처를 다루는 과거의 내 방식은, 내가 지속하길 바라는 진정한 치유가 아닐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처리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몇 가지 대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1. 상처주는 공격이 무엇인지 인지하기
고의적인가? 고의가 아닌가? 나를 이해못하기 때문인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내 마음에서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본능적으로 나오는 반응은 대부분 나의 진짜 생각을 알려주는 좋은 지표입니다.
그러나 나의 과거로부터 튀어나온 오래된 반응이 아니라는 게 확실한지, 반응에 가려진 진실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2. 나를 보호하는 성향에 저항하기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과 정면대결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그 사건에 대한 나의 핵심적인 관점만을 표현하십시오.
방어심 및 적대심을 제거하면, 놀랍게도 대립의 심각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 많습니다. 내 느낌에 집중할 때, 타인에게 그의 견해를 설명하도록 용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시에 화해에 이를 수 있고,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3. 내가 옳다는 당위성을 포기하기
나만 옳다는 마음을 가지면 과거의 상처로 인한 불운의 잔재가 될 수 있으며, 나쁜 상황을 더 나쁘게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타인은 타인의 생각과 견해를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견해차이가 발생할 때, 누구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는 말 자체를 발설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단순히 의견에 찬성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4. 상황이 악화된 것에서 내 몫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그러나 이 대립의 어느 부분에 있어서 내 몫의 타당한 잘못 및 간과이며, 과거의 상황에 의한 무죄가 아님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과거의 상처가, 현재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나를 벗어나게 해 줄거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타인을 나쁘게 대하고, 과거에 받은 상처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타인을 전혀 돕지 못합니다. 타인은 내 과거의 상처때문에 비난받아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5. 지켜볼 뿐, 반응하지 말기
이것을 하게 되면 내가 생각하고 평가할 기회를 충분히 가지는 것을 중지하게끔 할 것입니다. 때로는 잠깐의 멈춤이 문제해결에 필요한 균형감을 생기게끔 해 줍니다.
반응하지 말고 상황을 객관화함으로써, 내 행동을 통제할 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는, 타인이 결과를 미처 예상치 못하고 의도치 않게 누를 수 있는 그러나 나에게는 꽤 민감한 특정의 버튼을 만들어 놓았을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배우면 적절히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고, 타인에게 상당히 의미있고 힘이 실린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6. '공격 아니면 철회'라는 생각 대신, 다리를 놓는다고 생각하기
타협하는 태도는 적대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보다 실행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즉 에너지가 덜 필요하지요.
어쩌면 연민, 어쩌면 박애 그리고 때로는 수용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연습을 해 봅시다. 이는 나를 다치게 한 행위에 대해 그 사람을 용서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나는 특유의 설정값으로 대응하는 걸 선택하겠다' 입니다.
의견을 조율해보자는 열린 마음으로 나의 우려를 표현했을 때, 타인이 이에 응하여 다리를 자주 건너올수록 나 자신의 기쁨은 커질 수 있습니다.
7. 나는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타겟팅은 될 수 있지만, 그 원인은 아님을 깨닫기
내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에만 책임을 지며, 그릇된 책임을 받아들이도록 타인이 놓은 덫에 걸려들지 않도록 합니다.
8. 사적 제한을 설정하기
이것은 나의 힘을 되찾는 것의 일부입니다. 나는 내가 보호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정의내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제한이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9. 누군가 나에게 상처를 줘도 내 행복을 앗아가게 두지 않기
나는 나의 태도와 반응을 지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반응을 끝낼 수도 있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은 상처가 의도치 않은 것이라면 내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봅시다. '왜 이 상처를 붙들고 있어서 그 크기를 느껴야 하지?' 만약 상처가 고의적이었고 용서된다면 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타인이 나에게 용서를 구했고 내가 그걸 했다면, 왜 나는 아픔에 갇혀있지?'
만약 상처가 고의적이었는데 용서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말해봅니다. '타인이 나에게 가져온 고통을 탕감하도록 내가 선택할 것이니 이 고통을 놓아버릴 수 있다' 그리고 나에게 분명히 되뇌임으로써 내 자신이 행복하도록 결정내립시다. 이것은 나를 위해 남겨놓아야 할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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