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늘 더부룩한 4가지 이유입니다.
- 우리 몸의 물질 반응
- 2019. 2. 20. 19:00
속이 더부룩한 증상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특정 상황이 벌어진 후에 그럴 수도 있고, 수시로 이것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속이 더부룩한 여러 원인과 해결방법을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식품 민감성
유제품, 글루텐, 달걀, 대두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더부룩함이 발생합니다.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이 음식들을 끊게 되면 드라마틱하게도 복부의 불편감과 팽창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식품을 구매할 때 성분표를 읽어보면, 이 세 가지 성분이 가공식품에 자주 적혀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루텐 식품을 퀴노아, 기장, 아마란스, 메밀로 대체하십시오.
유제품을 씨앗추출물과 견과류추출물로 대체하십시오.
대두(콩) 단백질을 햄프씨드, 치아씨드로 대체하십시오.
이를 실천하면 즉각적으로 복부 불편감의 차이를 느끼고, 몇 달 후에는 전반적으로 팽만감이 감소할 것입니다.
2. 림프관 폐쇄
(사진: 림프계. 우리 몸에 고루 뻗어 있습니다.)
인간의 림프계는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배출한다는 점에서 혈관계와 유사합니다. 단, 영양물질을 각 기관으로 가져다주는 것은 림프계가 아닌 혈관계의 기능입니다. 즉 체내에 있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간이 점액을 형성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속이 더 더부룩해지며, 림프계가 잘 순환하지 않습니다.
유제품, 글루텐, 달걀, 대두는 점액을 형성하는 성질 때문에 이 상황의 주 원인입니다. 그리고 고기 역시 그 원인에 포함됩니다.
만약 과일, 채소, 씨앗류, 글루텐이 없는 곡물을 식단에서 우선시하여 섭취하면, 속이 덜 더부룩할 뿐만 아니라 더 활력이 넘치고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림프순환을 방해하지 않음으로써 림프가 몸에서 잘 순환되도록 하는 것은 강한 면역력과 활기를 위해 독소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3. 후식으로 먹는 과일
식후에 과일을 드시나요? 이를 섭취하면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과일은 매우 빠르게 소화되는데요. 그래서 공복에 또는 식간에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잘게 쪼개진 과일들이 빠르게 소화관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잔뜩 먹은 식사 후에 과일을 먹으면, 과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식물과 섞여 발효되어 불필요한 가스가 형성돼 더부룩해집니다.
과일은 영양가 있고, 에너지를 제공하며, 노폐물을 제거해주기도 하는 유익한 식품이므로 섭취하면 좋지요. 그러나 섭취하는 때가 중요합니다. 음식대로, 과일대로 온전히 영양분을 흡수하려면 두 물질이 반응하도록 섞여서는 안되겠지요? 따라서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 것을 피하십시오.
4. 탈수 또는 체액 저류(fluid retention)
물을 많이 섭취하면, 더부룩함이 발생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수분이 부족하면, 몸은 체액을 더 보유하려고 기능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종류의 액체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든 가능하다면 수돗물 보다는 정수를 마심으로써 불필요한 염소, 불소의 섭취를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그 대안으로 코코넛에서 채취한(=가급적 무언가를 첨가하거나 빼지 않은) 코코넛 물을 마시면 곧바로 수분공급이 가능하며 체액에 꼭 필요한 전해질이 풍부해집니다.
tip. 파슬리 주스
위의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파슬리는 이뇨성분이 있어서 신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파슬리 주스를 마시면 자연적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파슬리 한 단, 물 두 컵, 생 꿀, 라임 또는 딸기를 섞어서 믹서에 갈아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급적 유기농으로 고르는 거 잊지마세요.
속이 더부룩한 것 같으면 파슬리 주스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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