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대하는 법입니다.
- 심리
- 2019. 9. 8. 20:39
우울증 환자를 대하는 보호자의 태도
우울증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아야:
우울증의 원인과 이것이 인간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며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할수록,
원활히 환자와 대화할 수 있고 환자를 도울 수 있습니다.
보호자 자신도 잘 돌봐야:
환자를 돌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 다른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보호자가 지치거나 번아웃이 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보호자 역시 취미, 신체활동, 친교활동, 심리적 환기가 필요합니다.
인내심 갖기:
우울증은 치료에 따라 개선되지만 시간이 걸립니다.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란, 한 종류의 약물 혹은 치료 그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치료가 시작됨에 따라 증상이 빠르게 개선됩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 이해하기
사람마다 우울증 징후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 슬픔,공허감,허망감
ⓑ 사소한 일에도 갑작스런 화, 짜증, 좌절
ⓒ 모든 혹은 대부분의 활동(운동, 취미 등)에 흥미나 즐거운 감정이 상실
ⓓ 불면증 or 수면과다
ⓔ 피곤하며 기력이 없으므로 작은 일에도 수고를 느낌
ⓕ 느린 사고작용 or 말투 or 동작
ⓖ 과거의 실패에 병적으로 집착하면서 무가치함 또는 죄의식을 가지거나,
잘못의 책임이 없는데도 본인 탓을 함
ⓗ 생각, 집중, 의사 결정, 기억력에 문제가 생김
ⓘ 죽음, 자멸에 대해 빈번한 혹은 반복적인 언급
ⓙ 원인불명의 신체 통증 또는 두통
대부분의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회사나 학교 등
사회적 활동이 발생하는 일상 생활 가운데 눈에 띌 만큼 심각합니다.
그러나 타인은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른 채 불쾌하고 불행해합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은 슬퍼하기보다는 짜증내거나 화를 냄으로써 우울이 나타납니다.
우울증 환자를 대하는 법
1. 격려 요법
우울증 환자는 본인이 우울증인 것에 대해 인식 혹은 인정하려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들 역시 우울증 증상 및 징후를 모르기 때문에, 감정상태가 정상적이라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런데 환자들은 그들의 우울증을 부끄러워하기 일쑤이며,
의지 하나만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잘못 결단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치료 없이 나아지기란 어려우며, 심지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치료접근법으로 나아지도록 해야합니다.
주변인이 알아챈 징후 및 우려될 상황에 대해 환자에게 이야기합니다.
우울증은 의학적 질환이지, 개인의 결함 또는 나약함 때문이 아님을 설명해줍니다.
또한 치료로 나아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고 권합니다. '전문가'란, 자격먼허를 가진 임상심리상담사 또는 의사입니다.
전문가 방문 전, 문진표(진단 관련 설문지)에 대해 미리 충분히 생각하고 갈 수 있도록 권합니다.
주변인은 적극적인 지지를 환자에게 표현합니다.
( 전문가 상담 예약을 잡아주고 함께 동행하겠다, 가족 상담에 흔쾌히 응할 수 있다 등)
2. 지지 요법
사랑하는 사람의 우울증은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니란 걸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주변인이 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주변인의 지지와 이해는 큰 도움이 됩니다.
치료에 전념하도록 도와주기:
그가 약을 섭취하거나 전문가 상담 예약에 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경청하기: 주변인이 환자의 기분을 이해하길 원한다는 것을, 환자가 알도록 합니다.
환자가 이야기하려고 할 때, 경청하되 조언 및 판단하려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그저 듣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치료도구가 됩니다.
긍정적 강화 주기:
우울증 환자들은 스스로를 가혹하게 판단하며, 모든 행동에 본인의 책임을 묻습니다.
환자에게 매력적인 장점이 있음을 상기시켜주며, 환자가 주변 지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생각토록 만듭니다.
보조적으로 도움 주기:
어쩌면 환자는 특정 임무를 잘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를 주변인이 기꺼이 도와주고 싶다고 환자에게 제안하거나, 주변인이 맡을 일은 없는지 물어봅니다.
스트레스 최소의 환경 만들기:
규칙적인 일상은 환자가 우울증을 통제하는 데에 도움됩니다.
식사, 복약, 신체활동, 수면, 집안일 등에 일정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환우 지지 모임 찾기: 온라인 소모임에 가입해 증상을 경감하는 방법 등을 공유받고 위로를 얻습니다.
즐거운 활동 권하기:
환자에게 산책, 영화관 가기, 취미활동 등 환자가 즐겨했던 것을 함께하자고 권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뭔가를 하자고 강제해서는 안됩니다.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황장애 극복사례 중 공황을 대하는 태도 (0) | 2019.10.02 |
---|---|
퇴직후의 삶에서 여가시간으로 인지기능에 좋은 것은.. (0) | 2019.09.23 |
자격지심, 열등감이 많은 사람 특징 및 극복방법입니다. (0) | 2019.06.21 |
부부 권태기 극복방법 2가지 및 권태기 증상입니다. (0) | 2019.06.19 |
개인이 스킨십을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0) | 2019.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