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자연치유를 촉진하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 우리 몸의 물질 반응
- 2019. 1. 10. 21:02
런던 왕립 대학의 연구팀이 인체 조직과 상호작용할 수 있고, 장래에 상처가 치료될 방법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생체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콜라겐 스펀지, 뼈대 이식과 같은 기존에 사용됐던 치료물질과는 달리, 연구팀은 인체의 자연치료체계와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분자를 개발한 것입니다.
TrAPs(traction force-activated payloads)라고 불리는 이 분자는 현존하는 치료 물질들과 통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체 조직이 치료되도록 작용하는 새로운 물질 시대를 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직세포가 상처 내의 콜라겐 지지체 사이를 지나갈 때, TrAPs는 자연치료의 과정을 복제하도록 설계되어 비활성 치료 단백질을 활성화 시킵니다. TrAPs을 만들어내기 위해 연구팀은 DNA 조각을 3면체 모양의 앱타머에 삽입시킵니다. 이것이 단백질에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자루가 이 모양에 붙어서 세포가 한쪽 끝에 달라붙을 수 있으며, 반대편 끝부분이 콜라겐 지지체 또는 그와 비슷한 것에 달라붙기 전에 그 작용이 일어납니다.
조직세포가 일단 TrAPs을 붙잡으면 TrAPs는 터져서 치료단백질이 활성화됩니다. 이 단백질은 치료세포가 성장을 시작하도록 만듭니다.
연구팀은 자루가 어느 위치인지에 따라 서로다른 세포가 잡고 잡아당기며, 이는 TrAPs가 상처치유 과정 중 어떤 세포가 존재하고 상호작용하는지에 기반하여, 특정 단백질에 적합하도록 맞춰질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바다수세미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치유를 활발케 하는 세포 움직임을 사용합니다. 다양한 서로 다른 치료세포는 손상된 조직에 도착해 치유를 촉진하는 활동을 활발히 합니다.
TrAPs는 서로다른 세포 종류에 적합하도록 맞춰질 수 있기 때문에 뼈 골절부터 심장마비 반흔 조직, 손상된 신경에 이르기까지 여러 서로 다른 종류의 상처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TrAPs는 질병, 줄기세포, 조직재생 연구에 쓰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상처와 활발히 교류하는 물질이 만들어짐으로써 유연한 방식을 제공하고, 필요한 곳에 핵심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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