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을 저하시키는 생활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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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 작업 틈틈이 쉬지 않기

오래 컴퓨터 화면을 쳐다봤다면 쉬어야 할 때입니다. The Vision Council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 성인의 80%가 하루에 2시간 이상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며, 59%의 사람들이 이로 인한 눈의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합니다.

 

컴퓨터나 핸드폰 등의 디지털 장치를 몇 시간 사용한 후에 눈은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아프거나 혹은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기계 자체가 눈의 피로감을 유발한다기 보다는, 긴 시간 가까운 물체를 보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짧지만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입니다. 20분마다 화면에서 멀어져 6m가량 멀리있는 물체를 응시하면서 20~30초의 휴식을 취합니다.

 

또한 장시간 화면을 응시하다 보니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안구건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눈은 촉촉함을 유지해야 부드럽고 편안한 상태입니다. 눈을 깜빡임으로써 수분과 기름을 안구에 씌워줘야 정상인데, 눈물이 감소하고 마이봄샘의 기름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평소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주고, 눈꺼풀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충분한 휴식을 해줘야 합니다.

 

2. 흡연

흡연은 백내장의 위험을 높입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안개 낀 듯 보이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른 시력감퇴 및 황반변성에 흡연이 관계됩니다. 또한 연구에 의하면 망막 허혈(시신경을 따라 흐르는 영양 공급 혈관이 막히는 것)과도 관계 있습니다.

 

특히 망막 혈관 폐쇄에 관련하여 시신경으로 향하는 망막 중앙 혈관이 흐름에 방해를 받으면 혈류흐름이 저하되고 시력 손실을 야기합니다.

 

또한 흡연은 안구건조를 흡연자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자에게 증가시킵니다.

 

3. 시력 안 좋은데 안경 안 쓰기


처방에 맞는 안경은 눈의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데 기여하여 현재 시력을 유지하도록 해 줍니다. 안경을 써야 하는 시력인데도 안 쓰면 눈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두통과 눈의 피로를 유발합니다. '안경을 쓰면 시력이 나빠진다' 또는 '안경을 안 쓰려고 노력하면 시력이 좋아진다' 라는 소문은 근거없습니다.

 

항상 안경을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2.00 의 근시안인 사람들은 먼 거리를 볼 때 안경이 필요하지만 가까이에서 컴퓨터를 보는 경우와 비슷한 때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3.00의 원시안을 가진 분들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안경이 필요합니다.

 

가장 안좋은 습관은 콘택트 렌즈를 밤새 내내 착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각막에 통해야 할 산소가 부족해져 각막이 손상되며, 각막 부종, 각막혈관신생이 발생합니다. 직접적으로는 건조감, 이물감, 붉어짐, 흐릿한 시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취침 1시간 전에 렌즈를 빼라고 권고합니다.

 

4. 고영양 식품 안 먹기


채소에는 항산화성분이 함유된 비타민이 다양합니다. 항산화물은 백내장, 황반변성 및 기타 눈 질환의 발생을 지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케일, 시금치, 루콜라 같은 잎줄기 채소와 블루베리, 라즈베리, 체리, 크랜배리 같은 형형색색의 과일은 이러한 비타민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눈이 건조하다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기름, 새우기름, 아마씨기름을 추천합니다. 건조증의 분들은 하루 1,000~2,000mg이 권장됩니다.

 

5. 선글라스 안 쓰기


일 년 중 어느 때든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외출 전에 착용하십시오. 장기간 걸친 자외선 노출은 익상편(결막 주름 또는 섬유혈관성 조직이 날개 모양으로 각막을 덮는 안질환)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 망막 손상, 시력 감퇴를 가능케합니다.

 

또한 태양은 눈꺼풀에 암 발생을 일으키거나 눈 주위 피부구조가 조기 노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울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양 자외선 중 80%가 구름을 통과합니다. 따라서 흐린 날조차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눈 내리는 날씨라면 각막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즉 설맹(snow blindness)이라고도 부르는 설안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눈이 있는 어느 곳이든 해당되며, 가벼운 경우엔 눈이 부시고 아파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하루 지나면 회복되기도 합니다.. 중증의 경우 시력이 저하되고 눈꺼풀이 붉게 되며 심하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나고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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