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와 우드펠릿 난로를 비교해봤습니다.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 또는 가스 난로가 집을 따뜻이 하는 데 필수옵션이 아닙니다. 목재 또는 펠렛 난로는 수 년 간 사용되어 왔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탄소 발자국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일부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화목난로는 환경 친화적일까요?

 

화목난로

 

인간은 수 세기 동안 집을 데우기 위해 나무를 태워 왔지만, 최초의 화목난로가 특허등록된 것은 1557년이었습니다. 오늘날의 화목난로는 지난 날의 연기가 자욱한 창작품에서 큰 발전을 겪었습니다. 요즘의 화목난로는 더 효율적이고 더 적은 그을음으로 고온에서 연소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화목난로는 환경부의 인증을 받아야 하며 고효율 등급을 가져야합니다. 현대식 화목난로의 효율 등급은 80 %이상입니다. 즉, 오래된 난로보다 단일 통나무 기준으로 4배 더 많은 열을 생산합니다.

 

환경 친화적인 면에서 화목난로는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합니다. 나무는 자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재생 가능하며 석유와 천연 가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드펠릿(우드펠렛, wood pellet) 난로

 

 

펠릿난로는 연료로서 가소성 목재를 사용합니다. 통나무나 가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신, 펠릿난로는 '우드펠릿'이라는 톱밥을 압축한 굵기 1cm이내의 원기둥 형태를 사용합니다. 이 우드펠릿은 벌목산업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부산물입니다.

 

주요 제품으로 생산 불가능한 자재들을 분쇄하고 압축을 시켜 펠릿을 만듭니다. 이 견고하고 재생가능한 바이오매스는 그것 자체로 생분해가 가능한 물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어떠한 펠릿난로에서든 연소 가능한 연료 펠릿입니다.

 

오늘날의 화목난로는 더 뜨겁고 효율적으로 타오르기 위해 고안되었지만, 펠릿난로의 효율성에는 못 미칩니다. 펠릿은 그들의 본래 모습이던 목재보다 밀도가 높고 수분이 적습니다. 우드펠렛은 내부 수분이 8% 미만입니다. 보통의 목재는 심지어 말린 상태로 내부 습기가 20 ~ 30%이며 이것은 훨 건조한 우드펠렛처럼 뜨거워 질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펠렛난로는 화목난로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최고급 펠렛난로는 전체 효율 등급이 90% 이상일 수 있습니다. 국내의 보일러등유와 비교했을 때 난방비를 40% 정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의 자료에 의하면 우드펠릿과 경유, 보일러 등유의 동일 발열량(Mcal/kg)당 가격은 각각 89원, 90원, 108원으로 우드펠릿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탄소 배출량이 일반 경유의 1/12 입니다.

 

이 펠릿난로는 화목난로보다 구조가 좀 더 복잡합니다. 펠릿난로는 일반적으로 하루치의 연료량을 보유하는 내부 깔대기로 설계되어서, 아침에 그것을 채우면 나머지 하루 동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난로가 더 환경친화적일까요?

 

확실히 펠릿난로입니다. 본질적으로 화목난로보다 고효율(같은 양일 때 열을 더 많이 발산)이며 연기와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고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펠릿 주머니를 운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산 속이라면 화목난로가 나을 수 있습니다. 대신 화목난로는 불이 사그라질 때쯤 매번 땔감을 채워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