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지방 늘리는 법 및 최근 연구된 내용입니다.
- 우리 몸의 물질 반응
- 2019. 5. 19. 21:24
이번 포스팅은 갈색지방을 늘리는 법, 연구내용에 대해 담아보겠습니다.
백색지방(백색 지방조직)이란, 일반적으로 흔히들 아는 '지방'입니다.
신체 곳곳에 축적된 이 지방조직에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백색지방은 장기를 감쌈으로써 체온을 유지시킵니다.
인간에게 백색지방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백색지방이 많으면 비만이 됩니다.
특히 복부에 이 지방이 과다할 경우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반면 갈색지방(갈색 지방조직)은 백색지방보다 작은 공간에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갈색지방은 철이 풍부한 미토콘드리아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때문에 색깔이 갈색으로 보입니다.
갈색지방이 연소하면 오한 없이도 열을 발생합니다. 이를 '열발생'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 동안 갈색지방은 열량을 소모합니다.
갈색지방은 일부 대사증후군 및 비만을 치료할 것으로 매우 유망합니다.
현재까지의 갈색지방에 대한 발견 내용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갈색지방이 소량 존재하며,
어깨와 목 주변에 일반적으로 저장돼있다는 점입니다.
갈색지방을 늘리는 법
어떤 면에서 갈색지방은 인간에게 이롭습니다.
한 예로, 갈색지방 비율이 높은 사람들은 체중이 과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갈색지방이 있습니다.
또한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갈색지방이 있는데요.
알맞은 조건의 상태일 때 갈색지방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후천적으로 변화하는 형태란, 신체 전반의 근육과 백색지방에서 발견됩니다.
그리고 백색지방을 갈변화시키는 특정 약물이 있습니다.
치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s)은 인슐린 저항성을 관리하는 목적의 약물이며
동시에 갈색지방을 축적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물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갈색지방을 단기간에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됩니다.
치아졸리딘디온의 부작용은 체액저류, 체중증가, 부종 등입니다.
1. 기온을 약간 낮춘다
서늘한, 더 나아가서는 차가운 기운에 신체를 노출하면 갈색지방을 더 모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매일 약 19℃의 상태에 2시간 가량 노출되면 변화가능한 지방이 갈변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2. 운동
쥐 대상 연구에서는 '이리신(irisin)'이라는 단백질이 백색지방을 갈변화하는 데 도움된다고 말합니다.
인간 역시 이 단백질을 만듭니다. 운동할 때 '이리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또한 연구진은 좌식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들에 비해
이리신 생성량이 현저히 낮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강도 유산소 인터벌 트레이닝을 수행할 때 이 수치가 증가했습니다.
운동은 비만을 방지하고 심혈관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의료 전문가들이 매우 추천합니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한 신체활동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걷기 또는 테니스와 같은 중강도 운동을 150분 수행하기
◆조깅 또는 왕복수영 75분 수행하기
운동이 갈색지방을 더 잘 생성하는지에 관한 연구가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와 무관하더라도 운동은 반드시 해야할 건강상의 이점이 매우 많습니다.
갈색지방에 관한 연구
연구진은 갈색지방 및 백색지방이 발생하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를 여전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실험쥐를 유전자 조작하여 갈색지방이 거의 없도록 탄생시켰습니다.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자, 쥐는 백색지방 및 근육으로부터 갈색지방을 생성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특정 단백질(Ebf2)이 갈색지방 형성에 핵심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bf2 수치가 높은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변형됐습니다.
이 세포들은 더 많은 산소를 소비했으며, 이는 갈색지방이 실제 열을 생성하고 열량을 연소시키는 징후였습니다.
여러 연구들의 검토에서는
갈색지방이 열량을 연소하며 혈당 조절을 도울 수 있고 인슐린 수치를 개선함으로써,
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혈중 지방을 제거하여 고지혈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비만에 대해 갈색지방의 역할이 긍정적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최근까지도 갈색지방에 관한 연구는 동물 대상으로 행해졌기 때문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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