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보관시 주의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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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옷에 적합한 옷걸이 선택하기

옷걸이가 모두 똑같은 목적을 갖지 않습니다. 옷에 맞는 다양한 옷걸이 사이즈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작은 옷걸이는 옷에 주름을 만들며, 너무 큰 옷걸이는 어깨를 늘어나게 만듭니다.

 

민감한 직물의 의류는 가볍고 논슬립 패드가 있는 옷걸이를 사용합니다. 아우터는 튼튼한 나무소재 옷걸이, 양복은 양복 전용 옷걸이를 사용하십시오.

 

다만 철 소재의 옷걸이는 피하십시오. 대부분의 옷을 걸기에는 얄팍하며 직물에 잘 미끄러집니다. 게다가 의류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2. 니트,스웨터를 가급적 옷걸이에 걸지 않기


무거운 니트 소재는 다른 직물의 의류를 걸듯이 옷걸이에 걸어서는 안됩니다.

울 및 캐시미어 스웨터, 저지 니트탑의 경우 옷 자체가 잘 늘어나는 성질이며 하중까지 받기 때문에

옷걸이에 오래 걸려있을수록 모양이 흉해질 것입니다.

 

정 옷걸이에 걸 수밖에 없다면, 니트, 스웨터를 옷걸이에 거는 방법이 따로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니트 스웨터 전용 정리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바지를 수직으로 절반 접어서 걸어놓지 않기


절반을 접어서 걸면 바지에 주름을 생기게 합니다. 바지는 바지걸이에 허리단을 따라서 수직으로 겁니다.

4. 셔츠 보관시 쌓지 않기


셔츠 한 겹 위에 다른 셔츠를 쌓는 형식으로 보관하기 보다는 파일철을 책꽂이에 꽂듯이 빈 공간에 셔츠를 꽂아넣습니다.

 

이는 모든 종류의 셔츠를 한번에 볼 수 있게 하며, 셔츠를 많이 넣을 수 있고 주름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5. 옷을 쑤셔넣지 않기


옷을 개지 않고 쑤셔넣으면 외관상 안좋을 뿐만 아니라 옷을 입어야 할 때마다 옷을 찾느라 파헤쳐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옷이 뒤엉켜 있으면 직물이 약화되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옷은 장기간 안 입게 되니 비효율적입니다.

 

6. 80/20 법칙


80/20 법칙에 의하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그들이 가진 옷 중 20%만을 그들의 시간 중 80%에 착용한다고 합니다.

 

자주 입는 옷은 가장 접근이 쉬운 곳에 보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옷장에 있는 다른 80%의 의류는 계절 등 여러 이유로 몇개월 간 안 입기 때문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모든 옷걸이를 뒤쪽으로 몰아둔 후, 입을 옷과 세탁할 옷을 앞으로 추려서 빼 놓습니다.

 

1년 중(혹은 계절이 끝날 쯤) 한 번도 앞으로 위치한 적 없이 고스란히 뒤쪽에 놓인 옷들은 모두 꺼내서 의류수거함에 기부하면, 수납공간도 마련하고 안 쓰는 것을 정리하므로 좋습니다.

 

7. 계절이 지난 옷을 보관시 세탁 후 보관해야


자켓, 코트는 계절이 끝날 무렵 눈에 보이지 않는 때, 담뱃재 등 사람이 접촉하는 모든 것을 품고 있습니다. 심지어 몸의 땀까지 배어있습니다.

 

이미 입었던 옷을 계절이 바뀌어서 당분간 안 입을 건데 세탁도 없이 보관함에 넣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얼룩이 옷에 정착하며 옷감이 약해지고 색이 바랩니다.

 

아우터의 경우는 의류취급표시 라벨을 잘 살펴서 기계세탁인지, 손세탁인지, 드라이클리닝인지 확인한 후 모든 지퍼를 잠가서 날카로움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8.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 벗기지 않은 채 옷장에 두면 안됩니다.


칵테일 드레스나 정장처럼 연회복을 드라이클리닝 한 후, 옷장에 넣어놓으면 다음 행사가 있을 때쯤이나 그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 덮개가 씌워진 채로 옷을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직물이 약화되며 덮개(결국은 플라스틱)로부터 배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변색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덮개 때문에 갇혀있던 수분이 흰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철제 옷걸이 상태로 받아왔다면 옷에 더욱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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