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묻은 반려동물 털 제거하는 방법입니다(feat.섬유유연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고양이,강아지 등)과 침대에서 같이 자는 등 함께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하지만 옷, 침대시트 등에 붙은 털은 세탁기를 돌려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반려동물의 털은 직물 섬유에 착 달라붙는데다 물까지 더해지면 악영향이 발생합니다.

 

물을 머금은 털뭉치는 세탁기에 달라붙거나 배수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인에게서 들은 간단한 제거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 도구를 사용해 최대한 털을 제거

롤러,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또는 고무재질 장갑에 약간의 물을 적셔서 손에 낀 다음

먼지 모으듯 일정한 방향으로 옷을 쓸어줍니다.
그러면 고무에 털, 먼지가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여러 번 직물을 탈탈 털어줍니다.

2. 의류 건조기에 옷(침구 등)을 넣습니다.

뽑아쓰는 고체 섬유 유연제 1~2장을 같이 넣습니다.

섬유유연제에는 옷의 정전기를 방지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이 털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건조기를 저열 혹은 무열로 10분간 작동시킵니다.

건조기계의 돌아가는 통에서 세탁물의 털이 세탁물과 분리될 수 있습니다.

4. 건조가 끝나면 힘차게 털어준 후 세탁기에 넣어 본세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