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문화적으로 주의해야 할 행동입니다.

1. 팁 문화

팁 문화는 18세기 영국의 펍에서 시작됐습니다. 일종의 '봉사료' 개념인데요.

 

현재는 영미권, 유럽권에서 팁 문화가 일반적입니다.

 

팁 문화가 없는 나라(=명세서에 아예 포함돼있지도 않음)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일본, 태국입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팁을 내는 것은 무례하게 여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단, 싱가폴, 말레이시아는 레스토랑에서 10%를 팁으로 지불합니다.

2. 러시아에서는 낯선 사람에게 웃지 마세요.

낯선 사람에게 웃으면 실없다고 여겨집니다.

 

3. 인도에서는 왼손 사용하지 마세요.

인도 문화는 왼손이 불청결하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환영하거나, 환전하거나, 물건을 집을 때

오른손을 늘 사용합니다.

4. 중국에서는 접시에 놓인 모든 음식을 먹지 마세요.

이는 음식을 접대한 사람이 충분한 양 혹은 배부른 양을 주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아주 약간의 음식을 남김으로써 셰프에 대한 찬사와 함께

배불리 잘 먹었다는 표현입니다.

 

5. 노르웨이에서는 경적을 울리지 마세요

경적의 경우 긴급상황에서만 사용됩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경적을 울리면 타 운전자를 혼란시킵니다.

6. 프랑스에서는 누구에게든 안녕하세요를 먼저 말하세요

'Bonjour madame, monsieur'

 

이 말이 가장 먼저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타인을 미묘하게 깔보는 것이 됩니다.

7. 독일에서는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대화하지 마세요.

이는 무례하게 여겨집니다.

 

또한 식사 때, 양 손을 무릎에 놓는 것보다 테이블 위에 놓는 것이 관례입니다.

8. 아일랜드에서는 택시 뒷좌석에 앉지 마세요.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스코틀랜드에서는 이걸 지켜야 합니다.

 

그 이유는 평등주의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에서는 택시를 조수석에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9. 남미에서는 미국을 '아메리카'라고 부르지 마세요.

이 나라에서 미국을 '아메리카'라고 칭하는 것은

 

'아메리카'라는 타이틀이 미국에게만 적격이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남미 역시 아메리카이니까요.

10. 인도에서는 선물을 받은 즉시 뜯어보지 마세요.

영미권 문화에서 역시 선물을 곧바로 뜯는 것에 대해

 

옳고 그름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선물을 받은 즉시 뜯어보는 사람은

탐욕스럽다고 인식됩니다.

11. 네덜란드에서는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무심코 묻지 않아야 합니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돼있는 국가에서 이렇게 묻는 것은 계급차별적입니다

12. 프랑스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코를 풀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혐오적입니다.

 

대신 화장실에 간다고 양해를 구합니다.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역시 이러한 에티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