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또는 결혼 유경험자의 만족감에 관한 연구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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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와이트, 매기 갤러거가 수행한 이 연구의 핵심은 2700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표본으로 1980년대 후반에 조사된 점입니다. 이 당시 모두 싱글이었고 동거상태가 아니었습니다. 6년이 지난 시점, 몇몇은 싱글이었고 다른 몇몇은 동거상태였으며 다른 일부는 결혼했고, 나머지 일부는 동거 후 결혼했습니다.

연구 저자는 3가지를 비교했습니다.

 

1. 싱글상태에서 곧바로 동거없이 결혼한 사람들 vs. 동거 후 결혼 한 사람들

2. 싱글상태에서 곧바로 동거없이 결혼한 사람들 vs. 동거하는 사람들
3. 동거하는 사람들 vs. 동거 후 결혼한 사람들

 

그리고 위 세 가지를 참여자의 삶 7가지 측면에서 검토했습니다.

행복감, 우울감, 건강, 자존감, 자녀와의 관계, 자녀와의 연락, 친구들과 보낸 시간

 

그리고 모든 비교과정은 두 가지 측면에서 수행했습니다.
 1.이전의 동거 또는 결혼에서 헤어졌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연인관계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포함돼있음

(즉 동거 후 결혼을 하거나, 결혼 후 동거를 하는 등 생활방식을 변화시킨 사람들에 해당)
 2.동거 또는 결혼 경험이 있으며 그 방식을 유지하는 사람들만 포함돼있음

 

마침내 연구팀이 밝힌 결과내용입니다.


1. 동거 없이 결혼한 사람들 vs. 동거 후 결혼한 사람들
 두 측면을 비교했을 때 삶의 양상에서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어떠한 7가지 측면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결혼할 거라면, 동거를 먼저 해보거나 곧바로 결혼하거나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2. 세 가지 비교를 한 결과,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자녀와의 연락하는 정도에서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3. 모든 커플을 포함했을 때, 동거 후 결혼한 사람들이 동거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친구들과의 시간을 덜 보냈습니다.

 

4. 기혼자들이 동거자들보다 나았던 점은, 기혼자들 스스로 더 건강하다고 본인을 평가했습니다.

 

5. 동거자는 기혼자보다 자존감이 더 높았습니다. 모든 커플을 대상으로 했건, 동반자 관계를 처음 형성한 그대로 계속 유지했건(동거를 계속 유지 혹은 결혼을 계속 유지) 같은 결과였습니다.

 

6. 6년 간 관계형태를 유지해 온 커플들을 연구에 포함시켰을 때, 동거자들이 기혼자들보다 더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커플 경험이 있었던 모든 사람들을 연구에 포함시킨 경우에는, 비록 이별했더라도 동거자든 기혼자든 행복감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4번의 결과는 동거자는 서로의 웰빙에 대해 기혼자보다 책임을 덜 느끼기 때문에, 서로의 행동을 기혼자들보다 덜 통제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추론합니다.

 

5번과 6번의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결혼 후 자율성 및 자기성장감이 다소 감소하는 결과 때문이며, 동거가 가지는 상대적인 융통성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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