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를 안하는 방법, 멀미하는 이유입니다.

멀미하는 이유

 

멀미는 어지러움, 오심,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메스꺼운 느낌에서부터 흔히 시작됩니다.

 

 

멀미는 눈이나 내이(內耳) 등 신체의 서로다른 부분에서 받아들이는 정보가 충돌하여, 뇌에서 이를 해결하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중에, 인간의 눈은 인간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바깥 풍경을 통해 지각합니다. 반면에 다른 감각은 그만큼의 움직임을 감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체계가 다소 혼란스러워 집니다.

 

특히 멀미에 취약한 분들이 있고 아닌 분들이 있습니다. 여성이나 어린아이들, 편두통을 앓고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이 더 멀미를 심하게 느낍니다.

 

멀미가 시간에 따라 생기고 없어질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어린시절 멀미를 느꼈던 분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흔히들 멀미를 겪지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멀미때문에 힘들지 않더라도 그게 꼭 멀미에서 벗어났다고는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즉, 다시 멀미를 키울 수도 있다는 점인데 특히 활동하지 않은 기간이 긴 경우입니다. 질환 등으로 인해 장년층들이 이를 겪을 수 있습니다.

 

멀미 안하는 방법

그러나 멀미를 완화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심리학에서도 사용하는 '노출요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즉 일상에서 멀미를 유발하는 어떤 활동이든지 시도해보고, 점차적으로 활동 중에 움직이는 시간을 늘립니다. 그러면 몸은 움직임에 더 친숙해합니다.

 

또 다른 멀미를 가라앉히는 방법은, 자동차나 기차를 타고 이동중일 때 우리 시각을 수평선에 집중하며 유지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운전석 또는 여기에 가까운 앞쪽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뒷부분에 가까이 앉으면 메스꺼움을 더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버스나 기차에서는 차의 진행방향을 향해 앉습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멀미 증상에 신경쓰지 않도록 음악을 듣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는 등 본인의 주위를 분산시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노래 가사 읊거나 흥얼거리는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어차피 객실 내엔 대화소리, 마찰소리로 시끄럽기 때문에 흥얼거린다고 해서 피해주진 않으니까요.)

 

위의 방법을 사용해도 효과없다면..

멀미는 개인차이가 심해서 타인이 멀미를 안 느끼는데 왜 난 느낄까? 라는 비교는 애초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발로 걸어서 도착장소에 도달했는데도 오심, 구토같은 멀미증상이 계속 남아있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히 지장을 받는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특히 여러 방법을 사용해 멀미를 예방하려고 해도 실패한다면 말입니다. 병원에서는 물리치료 또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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