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과 운동의 상관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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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건강한 생활방식의 핵심 요소입니다. 심장건강을 유지시키고 기분을 좋게 하며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새로운 연구는, 운동은 인지 능력을 보호하며 이것이 어떻게 발현되는가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운동은 어떻게 기억 유지에 도움되는가?


여가시간에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몸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해 줍니다. 몸 뿐만 아니라 정신기능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0분의 신체운동만으로도 단기적으로는 인지 기능을 향상해줍니다.

 

 

한편 6개월 간 정기적으로 운동하면 가벼운 인지기능 손상의 증상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근거로부터, 운동은 뇌 기능에 예방 효과와 치료 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한 연구가 있습니다.

 

다양한 국제 학술기관 연구팀이 이 가설의 토대가 될 생물학적 매커니즘을 최근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방 대학,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기관에서 왔습니다. 실험쥐를 사용한 이 연구에서, 운동 중 분비된 단백질 및 호르몬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와 같은 증상의 인지 손상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억력을 높여주는 체내단백질


브라질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 논문에 의하면, 다른 퇴행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노인성 치매에는 호르몬 신호물질이 손상된 상태라고 말합니다.

 

 

호르몬으로부터 시작한 신호전달경로의 실패는, 노인성 치매를 포함한 뇌 질환과 관련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은 치료법을 찾고, 인지기능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자들은 이러한 신호전달경로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연구팀은 노인성 치매 환자의 해마 및 뇌척수액에서 호르몬 수준을 관찰했습니다. 그런 다음 같은 조건을 실험쥐에게 수행했습니다. 해당 환자에게서 단백질과 'irisin'이라고 하는 호르몬 및 이들의 전구체(FNDC5)가 해마와 뇌척수액 모두에서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irisin신체운동 중 근육 수축에 대한 반응으로 근육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인 myokine이라는, 전달단백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목받는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


연구진이 실험쥐의 뇌에 irisin 수치를 정상보다 낮게끔 조작했더니, 단기기억력에 문제가 발생했고 인지능력이 낮아졌습니다. 이것은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세포와, 뇌의 기억 회상력 간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연구자들이 실험쥐에 높은 irisin 수치를 적용시켰을 때, 기억력을 향상시켰고 인지능력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또다른 발견이 있었습니다. 실험쥐에 'irisin에 의한 신호전달'을 방해했더니 쥐들은 더이상 인지능력(운동을 통해 향상 가능한)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이 단백질이 뇌 건강과 기억력을 지켜주는 핵심이라는 가설을 확고하게 해줬습니다.

 

연구결과로 인해 운동에서 기인한 단백질은 뇌의 퇴행성 질환을 치료해 줄 수 있음이 발견됐습니다. FNDC5와 irisin이 치매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게 예방법이 돼 줄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이고,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포함한 환자들의 상태 진전을 지연시켜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어떤 irisin이 뇌기능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매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질환의 확실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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