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감미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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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정제설탕의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정제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설탕 대체품

 

1.스테비아(stevia)

 

 

다년초. 원산지는 중남미.
독성 없음/ 내열성 있음/ 설탕의 250배 당도
잎, 줄기, 꽃 사용
차, 저칼로리 천연 감미료로 사용됨

 

FDA가 스테비아 잎과 스테비아 추출물을 식품 첨가제로 아직 인정하지 않았습니다(2019.01.07 현재). 수 세기 천연 감미료로 사용됐음에도 불구하고 FDA는 그것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것인데요. 자연 형태의 스테비아가 혈당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생식계, 신장,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원료의 단점:
1. 다른 감미료보다 비싸다.
2. 복부팽만감, 메스꺼움, 가스 등의 부작용 유발 가능
3. 감초 맛이 나고 끝맛이 쓰다.
4. 국화과 식물(데이지, 해바라기 등)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알러지 유발 가능

 


한편 FDA는 특별히 정제된 스테비아인 Reb A를  GRAS(: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한 물질)로 인정했습니다.  Reb A는 당원질로 만든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Reb A를 함유했다고 표기된 제품만이 진정한 '스테비아'로 FDA에서 인정합니다. 따라서 마트에서 'stevia'라고 쓰여진 글자만 보면 안 되고, 성분표기의 Reb A가 적혀있는지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Reb A 감미료는 0칼로리, 0%의 지방, 0%의 탄수화물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며, 저혈당 식이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액상, 과립, 분말 형태로 사용가능합니다.

 

2. 나한과(=루오항구오=monk fruit)


나한과는 작고 녹색의 '박' 형태입니다. 둥그런 형태는 멜론과 유사하지만 크기가 작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자라고 13세기에 수도승들이 처음 사용했기 때문에 영어 이름이 monk로 붙여졌습니다.

 

신선한 나한과는 인기가 없어서 잘 공급되지 않습니다. 주로 말려서 약용 차로 사용됩니다. 나한과로 만들어진 감미료는 과일 추출물로 만들어지며, 단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포도당 또는 다른 식품성분과 혼합됩니다.

 

나한과추출물은 설탕보다 150~200배 단 맛입니다. 추출물은 0칼로리, 0%의 지방, 0%의 탄수화물, 0% 나트륨입니다. 저칼로리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에서 인기있는 감미료입니다.

 

원료의 단점:
1. 재배가 까다롭고 비쌈
2. '나한과 감미료'가 다른 감미료보다 드물다
3. 끝맛이 불쾌함
4. 감미료 제조 중 다른 감미료와 혼합을 많이 시킴. 즉 나한과 성분의 순도가 감소됨
5. 연구자료가 부족함

 

 

미국에서 나한과로 만든 감미료는 FDA가 GRAS 레벨로 승인했습니다.

 

*****스테비아 vs 나한과
차이점: 첨가성분(다른 감미료나 설탕), 부작용
(나한과 추출물이 다른 성분과 혼합된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분표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테비아에 비해 나한과 추출물이 부작용 양상이 덜합니다.)


국화과 식물에 알러지가 있다면, 스테비아를 피하셔야 합니다.
위장장애 부작용을 흔히 겪는 분들은 나한과 감미료가 좋습니다.
두 물질은 특성이 매우 유사합니다. 개인 선호도차이에 따라 물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3. 꿀


상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꿀이 있는데요. 뜨거운 음료 혹은 구이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티스푼 당 20kcal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4. 코코넛 가루(분말)


과립 형태가 필요하다면 코코넛 가루야말로 최적입니다. 맛은 백설탕보다는 갈색설탕의 맛과 약간 비슷합니다. 풍미는 좋습니다. 1티스푼 당 15kcal이 들어있고 이것은 기존 설탕과 같은 칼로리입니다.

 

5. 아가베(용설란) 시럽


이 시럽은 용설란 이라는 식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꿀만큼 꾸덕한 질감은 아니지만 고농축의 단맛을 가집니다. 비거니즘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1티스푼은 20kcal입니다.

 

 

 

cf. FDA에서 인정한 고농축감미료(장기간 또는 다량 섭취 시 혈당, 위장, 심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사카린/ 수크랄로스/ 네오탐/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Ace-k)/ 어드반탐

 

cf. 우리나라에서 허가한 고농축감미료
: 스테비오사이드(=스테비아)/ 사카린/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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