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 겨울철이 적당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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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첫 눈이 내리네요.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는 만큼 선뜻 나가기 주저하기 마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건강에서만큼은 누구나 한 번쯤은 관심을 가졌을 법한 체중감량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야외에서 운동하기가 힘들다', '실내에만 있으려고 하다보니 살이 안빠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코끝을 에는 추위때문에 겨울에는 야외 운동이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겨울철이 바로 '체중감량의 적기'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요

 

1. 우리 몸의 체온조절능력:

우리 몸은 평상적인 컨디션을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그래야 몇십 년의 삶을 무리없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외부환경은 매 시간 매 초마다 바뀌다보니 우리 몸은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온의 변화에 의해 본래의 체온유지 수준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하다보니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힘을 쓴다는 건 에너지 소모가 되는 것이고, 에너지의 원천은 영양소의 연소겠죠? 우리 몸에 축적됐던 영양분들이 대량으로 활발히 연소됨으로써 체중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 머물려고 하기 보다는, 야외에서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건 어떨까요? 단, 급격한 기온변화는 우리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얇은 옷을 여러 벌 껴 입어야 체온유지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2.무시할 수 없는 스트레칭의 효과:

흔히들 본격적인 운동 시작 전에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 역시 스트레칭을 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합니다. 더군다나 겨울에는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게 굳고 혈액순환이 늦춰지는데, 이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왜일까요? 뻣뻣한 상자종이보다 a4종이가 유연히 잘 움직이듯 우리몸의 근육과 관절 또한 그러합니다. 게다가 운동을 하면 세포가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노폐물과 각종 부산물이 발생하는데요, 혈액순환이 원활히 돼야 체지방이 잘 소비되고 체액도 잘 순환되고 노폐물들이 빨리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바닥에 있는 먼지들을 치우려면 그냥 두는 것보다 물을 흘려보내야 잘 청소되듯이 말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야외" 운동량을 늘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계절보다 60%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야외 운동 직후 땀이 많이 나는데요. 땀에 많이 젖은 옷을 장시간 입으면 체온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젖은 옷은 열 전도가 증가해서 체온에 머무른 열을 빼앗아가버리기 때문이죠. 가능하면 마른 옷으로 빨리 갈아입어야 체온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 중 오한 증상이 나타나면, 신체가 열을 잃고있다는 주의 증상이기 때문에 즉시 실내로 들어가 체온을 올려줘야 하네요.

 

 

생활 중에도 장시간 앉아있기보다는 의식적으로 걷거나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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