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인버터 vs. 발전기 사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카라반은 13핀 커넥터를 설치하면, 앞 차량에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카라반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라반의 배터리도 이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차량에 key를 'ON'상태로 둬야만 카라반으로 전기가 넘어가도록 작업받을 수 있다.

인버터의 역할을 직류(dc)를 교류(ac)로 바꿔주는 역할이다.

카라반에 인버터를 설치하게 되면, 220V 가전제품(전자렌지, 온열기구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발전기가 있다면 굳이 인버터가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발전기가 고장나거나 기름이 없을 때를 대비해서

인버터가 예비용으로 있으면 좋다.

왜냐면 배터리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발전기 vs. 인버터발전기의 차이점

그냥 '발전기'라 함은 산업용 발전기를 뜻한다.

두 제품의 차이는 '파형'의 차이이다.

인버터발전기가 더 비싸지만 전자제품에 무리없이 사용하려면 인버터발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인버터발전기

루프에어컨의 경우 최대출력이 2KW인 인버터발전기로 가동하면 다운돼버린다.

따라서 발전기 성능을 더 높여서 사용해야 한다.

3K 인버터발전기 중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은

한도 3K 인버터발전기이다.

루프에어컨도 잘 작동된다.

이 제품은 소음이 적당하고 바퀴가 달려서 이동시 편하며 무게 역시 남성이 충분히 들 수 있다.

소음의 경우 2K보다 3K가 훨씬 덜하지만, 혼다 제품에 비할 수는 없다.

그리고 소음은 유명브랜드 제품이 훨씬 저소음이다.

하지만 인버터는 장시간 사용하는 에어컨 등에는 무리이다.

인버터의 기본 용도는 전자렌지 또는 커피포트를 '잠깐' 사용하는 것이다.

다르다 2KW+산업용 배터리 500ah로 무리없이 2~3시간 에어컨을 작동할 수는 있지만 말이다.

에어컨을 발전기가 아닌 인버터로만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인버터 및 배터리 둘 다 안전 측면에서 인증받고 공신력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제품이 좋다는 것은, 출력이 안정적이고 무상보증수리가 일정기간 되는 것이다.

dc제품은 ac제품과 달리 열도 잘 나고 화재위험도 크다.

인버터는 국산 제품이거나, 중국산이더라도 인지도 있는 것을 사야 안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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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1KW발전기로 6평형 가정용 에어컨이 가동된다.

단, 발전기에서 에어컨으로 곧장 연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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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로 메인 전원 가동하면서, 적은 전력소모의 전자제품은 사용하되

전자렌지의 경우는 APU(자동절체장치)를 거치지 않고 인버터에 직접연결해 사용하도록 한다.

인버터 종류 순수정현파 vs 유사정현파

유사정현파는 '전동제품'에 적합하다.

'회로제품'에 유사정현파를 사용하면 노이즈(=전기 품질의 하락)가 발생해서 제품에 무리가 간다.

그리고 유사정현파 사용 시에

에어컨, 전자렌지, 커피포트를 동시에 사용하면 과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순수정현파는

에어컨, 전자렌지, 헤어드라이기, 커피포트 처럼 고출력이면서 일정하게 전기가 파동되는 제품을 사용할 때 좋다.

무게(중량)

1KW이건 2KW이건 무게는 별로 차이가 없으나 

3KW가 넘어가면 확 커지고 무겁다.

비슷한 크기라면 1KW보다 2KW가 낫다.

발전기와 인버터를 동시에 작동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

APU가 설치돼있으면 전혀 문제될 것은 없으니, 혹여나 둘 다 작동시킬 실수를 대비해 APU를 설치하자.

APU가 설치돼있으면 인버터는 켜져있더라도 출력라인을 자동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인버터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