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탕, 황설탕(=갈색설탕), 흑설탕의 차이점 및 사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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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탕이 다른 설탕과 다른 점은 여러가지인데요.

 

제조방법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사탕수수 즙액을 졸인 후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당밀을 제거하면 백설탕이 되며


원심분리기를 쓰지 않으면 흑설탕이 됩니다. 그래서 색깔있는 설탕에는 '당밀'이 있습니다.

 

**당밀: 설탕 추출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자당을 함유하는 액체.

 

또한 흑설탕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보관 시 잘 밀봉해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둬야합니다.

 

황설탕은 3.5퍼센트의 당밀을 함유한 반면


흑설탕은 황설탕 당밀의 2배인 6.5퍼센트의 당밀입니다.


이는 흑설탕이 토피, 카라멜 맛에 가까운


더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내도록 합니다.

어떤 설탕을 사용해야 할까요?


요리법에서 '색감'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황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강쿠키(진저브레드)를 만들 때는 예외입니다.


이 경우 흑설탕의 당밀이 시나몬, 생강, 정향과 맛의 측면에서 특히 잘 어우러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정과, 약식, 양갱, 커피원액처럼 어두운 색감이 들어가는 음식에 흑설탕이 잘 사용됩니다.

황설탕 및 흑설탕 대체품


이 두 제품은 한 종류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 것으로 대용해도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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