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먹으면 건강에 위험요인을 보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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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으면 음식물을 충분히 씹을 시간이 없이 삼킵니다.

 

빨리 먹는 습관은 단기 및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는데요. 건강에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빨리 먹는 것의 위험성


1. 과식&소화불량


장기적으로 빨리 먹으면 허기와 식습관 사이에 부조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하는지 본인이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배고프다고 혹은 배부르다고 보내는 신호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2008년 Nutrition and Dietetics 학술저널에 의하면 느리게 먹는 여성과 빠르게 먹는 여성을 비교실험함으로써 위의 문제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어떤 여성이 만족감을 제일 많이 느끼는지 검토했습니다. 모순적이게도 가장 빨리 먹은 여성이 식사에 대해 만족도가 최소였습니다.

 

만약 식사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부지불식간에 더 많이 먹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는 본인을 더 소화불량으로 만듭니다.

2. 비만 위험 증가


23개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빨리 먹는 사람은 느리게 먹는 사람보다 2배가량 비만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3. 인슐린 저항성 위험 증가


빨리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 위험과 관련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이 상승하고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이후에 2형 당뇨 및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정상 기준보다 감소된 경우.

 

즉 우리 몸이 인슐린에 둔감해져 같은 양으로도 다른사람보다 효과가 떨어짐(혈당이 세포로 가지 못하고 혈관에 남음).

 

4. 2형 당뇨 위험 증가


빨리 먹으면 2형 당뇨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 연구에서는 빨리 먹는 사람이 느리게 먹는 사람보다 2.5배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았습니다.

 

5.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빨리 먹으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였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당뇨, 심질환 및 다른 흔한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의 집합체입니다. 

 

빨리 먹는다는 것이 어느정도를 의미하는가?


식사 후 배부름을 느끼는 이유는 장 및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음식물을 처리하는 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빨리 먹으면 우리 몸에서 호르몬이 음식물을 처리하는 순간에도 계속 음식물이 들어오므로 배부름을 느껴야 할 상황에서 느끼지 못합니다.

 

식사 후 '진짜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2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음식 섭취시 20분 가량을 쉬는 여유를 취해야 합니다.

 

20분 후에도 여전히 배고프다면 편하게 계속 섭취하면 됩니다. 포만감이 느껴지면 섭취를 중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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