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청색광)의 유해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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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인간이 블루라이트에 노출됐던 때가 있을까 싶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태양에 의해 방출되는 블루라이트(=청색광)에만 노출됐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장치는 낮이건 밤이건 이 빛을 우리에게 노출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 전에 블루라이트는 하루동안 우리의 집중력과 기분을 북돋웁니다. 그러나 지나치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생각보다 덜 알려진,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에 노출됐을 때의 위험을 적어보겠습니다.

 

1. 수면 문제


아마 블루라이트가 수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은 많이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수면의 질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연구에 의하면 블루라이트를 방출하는 기계는 생체리듬(=하루 주기 리듬= 일주기리듬, circadian rhythm)을 망쳐버려서 불면증을 유발하고 다음날의 각성도를 낮춥니다.

 

 

생체리듬(circadian rhythm) : 식물, 동물, 균류, 박테리아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대략 24시간의 주기로 변화되는 생화학적 생리학적 행동학적 흐름

 

그리고 어떤 광원보다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저해합니다. 하버드 연구진에 의하면 청색광은 녹색광보다 분비를 2배 가까이 저해합니다.

 

2. 당뇨 비만 위험성


청색광과 이 질환이 직접적으로 관련있지는 않지만, 청색광은 생체리듬을 방해해서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질병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일주기리듬의 시간을 바꾸는 경우 혈당수치가 오르며 심해지면 당뇨 위험군이 됩니다.

 

 

3. 황반변성 위험


우리의 눈은 청색광을 차단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청색광이 눈의 각막을 통과해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이릅니다. 톨레도 대학 연구진은 블루라이트가 망막의 시세포를 손상시켜 황반변성과 비슷한 증상을 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4. 안정피로


컴퓨터 화면을 사용할 때 눈이 덜 깜빡인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것은 눈을 압박하여 불편하게 만듭니다. 연구에 의하면 미국 성인 중 65%가 '디지털 안정피로'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안정피로(eye strain): 안통(限痛)•두통•앞이마의 압박감 및 시력장애 등을 일으켜 쉽게 피로하여 눈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태. 안경으로 조절 가능하나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함.

 

5. 백내장 수술 후 회복을 방해


블루라이트는 망막에 손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후 눈을 보호하려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이려면..


 해가 떠 있을 때 넓은 모자, 양산 착용하기
 침실같은 어두운 곳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하지 않기
 루테인, 제이잔틴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기
앱스토어 등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검색해 설치하여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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