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생활습관을 바꾸면 치매위험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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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력을 가지면 어떠한 정신질환이든지 염려가 될 수 있습니다.

치매 가족력 위험 생활습관


하지만 치매 가족력은 유전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미국 국제 치매 컨퍼런스 협회에서는 단지 생활방식의 변화만으로도

치매의 유전적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엑세터대학교에서 주관하고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이상, 치매 위험은 유전적 치매위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기존의 연구에서 흡연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근거로는 흡연이 대뇌에 알츠하이머(병리학적) 발생의 취약성을 높인 결과로 나타난,

산화적 스트레스 또는 뇌혈관 질환이었습니다. 


생활방식이 위험에 강력히 영향을 준다

연구진은 유럽 혈통의 60세 이상 성인 약 19만 명의 생체은행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발간된 자료를 검토함으로써 알츠하이머의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전적 위험성을 평가했습니다.


각각의 위험요인은 이것이 질환과 얼마만큼의 강력한 관련을 보이는지에 따라 선별됩니다.

그 결과, 연구진은 8년 간의 자료를 추적했고 1700여 건의 치매 사례를 밝혀냈습니다.


이 데이터 분석이 시사하는 점은, 몇몇 사람들이 유전적 요인 때문에 치매 발병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건강한 생활양식을 영위함으로써 치매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전적 표지자

미국 노화학회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병에는 강력한 유전적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유전자 변형은, 알츠하이머의 비정상적인 조기 발병 형태에서 나타날 위험이 가장 강력합니다.

조기 발병에서는 청장년층 무렵에 나타나기 시작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10% 미만입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가장 강력한 예측 유전자를 'ApoE'라고 부르며, 여기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모두, 이 세 종류 중 두 개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ApoE4 종류가 알츠하이머 위험을 상당히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한 개의 ApoE4만 가지더라도 위험이 3배가 됩니다.


하지만 노년의 알츠하이머 질환에서 65세 이후 가장 흔한 치매 유형으로는

유전, 생활방식 및 환경적 요인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치매 발병이 좌우됩니다.


뇌를 일하도록 만들면 위험이 감소된다

미국 신경의학협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인지기능을 고도로 유지한 노년층에게서

인지기능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사람들에 비해 치매의 위험이 39%가 낮았음을 발견했습니다.


사교성, 대인활동에서의 인지 자극, 규칙적이고 양질의 수면패턴,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는,

삶 전반의 양상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의 발병 및 심각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생활양식은 유전자를 이긴다

콜롬비아대학교 임상 신경정신학 박사 제이슨 크렐먼에 의하면,

알츠하이머 발병 및 진전과 다른 신경퇴행적인 질환은 

유전학과 같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많은 요인에 의해 좌우됩니다.


하지만 인간이 개선할 수 있는 식단, 활동수준, 사교성 등의 여러 요인을 조절함으로써

몇몇 사람들의 증상 진전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인간이 즐겨하는 활동에서 인지적 자극이 이뤄지고, 규칙적이고 양질의 수면을 유지하는 것 역시 매우 도움이 됩니다.


유전적 위험과 생활양식요인은 각각 독립적으로 치매 위험과 관련돼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생활양식이, 유전적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유전적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유전자를 바꿀 순 없을지언정

생활방식을 바꿈으로써 노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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