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방지 항산화성분과 자유라디칼(활성산소) 내용입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을 알아보기 전에, 우리는 이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유 라디칼(=활성산소, free radical)'입니다.

자유라디칼(=활성산소)이란?

자유라디칼은 DNA, 단백질, 세포외벽, 세포기질과 같은 구성요소를 손상시키는 분자입니다.

항산화물질은 기본적으로 자유라디칼에 맞서 싸우는 기능을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자유라디칼은 불안정하며 매우 반응성이 높은 분자로, 다른 물질로부터 전자를 빼앗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항산화물질은 본질적으로 전자를 내어주는 성질이 있는데, 

이는 자유라디칼을 중성화하거나

또는 우선적으로 자유라디칼의 형성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자유라디칼과 항산화물질의 관계에는, 피부에 자연히 형성되는 미묘한 균형이 있습니다.

이 균형이 깨지면(즉, 자유라디칼이 과다하거나,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항산화물질이 과소하거나)

인간은 '산화적 스트레스'라고 불리는 것을 겪게 됩니다.

이는 피부의 조기 노화, 색소침착 과다, 염증질환(습진, 여드름), 피부암 등에 핵심적으로 작용합니다.

피부케어는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자유라디칼 손상을 예방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UVA와 UVB 광선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도록, 광범위한 파장의 일광차단제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광차단을 매일 충분히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고려해야 할 자유라디칼이 햇볕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자유라디칼은 UV광선 뿐만 아니라, 적외선, 오염물질 및 다른 흡연과 같은 자극원에서도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피부의학전문가들이 일광차단제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세럼 또는 크림(또는 항산화 기능의 일광차단제)을 권하는 것입니다.

'항산화' 기능을 가졌더라도, 모든 제품마다 기능의 정도는 다릅니다.

항산화성분은 고농축 상태에서 품질저하가 없도록 안정돼야 하며, 

생물학적으로 피부에 활성화되도록 충분히 항산화 성능을 높게 발휘해야 하므로,

항산화물질을 함유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실제로 쉽지 않습니다. 

피부노화 방지 항산화성분

비타민 A

레티놀, 레티넨 이라고 말하는 비타민 A는 기능이 다양한데요.

1. 세포 교체(묵은 각질이 제거되고 노화부위가 개선됨)가 건강히 이뤄지도록 증진해주며, 

2. 피부의 세포구조를 회복시켜주고

3. 피지 생성을 감소시키며

4. 콜라겐 생성을 유도(미세주름을 포함한 주름을 개선함)합니다.

비타민 A는 전문의가 피부암 전조증상의 환자에게 권함으로써 피부가 회복되고 피부암 형성을 예방케 해줍니다.

비타민 C

제품 라벨에 아스코르브산 으로도 쓰여있는 이 성분은 면역체계와 관련되며,

전문의들이 피부 적용에 있어서 가장 선호합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자외선의 노출 또는 환경적 오염으로 생성된 해로운 자유라디칼과 결합해 

피부로부터 제거되도록 합니다.

이 모든 기능은 피부 노화 예방을 도와주며, 잡티 라이트닝, 콜라겐 자극, 그리고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비타민 E

토코페롤 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E는 햇볕 손상에 대항하는 것으로 몇몇 연구에서 나타났습니다.

과학계 연구에서는 비타민E 치료가 UV로 인한 '광손상'을 줄여주며, 피부암 위험을 낮추고 피부 장벽을 안정화시킨다고 규명했습니다

항산화 성질 이외에도 비타민E는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UVB에서 급격히 고갈되기 때문에,

의학전문가들은 비타민E를 다른 항산화물질과 함께 사용하기를 권고합니다.

특히 비타민C는 비타민E를 안정화하고 재생성하도록 도와서, 두 종류의 비타민이 결합해 UV에 효과적으로 대항하도록 합니다.

비타민 B3

나이아신아마이드 라고도 알려진 비타민 B3는 인간이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에 있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입니다.

음식 중에서는 고기에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피부 효능에 있어서, 피부에 무엇을 바르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국소부위에 도포하면 잠재적인 효능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 효능에는 피부 수분도 개선, 미세주름 및 주름 감소, 잡티 감소, 부스럼 및 발적 개선, 피부 탄력 증가 등입니다.

커큐민

이 폴리페놀 항산화물질은 심황 뿌리에 있습니다.

심황은 황금색의 향신료로서, 지중해 식단에 널리 사용됩니다.

커큐민은 염증을 감소시키며, 상처치유를 촉진하고 지성 및 여드름을 예방하며, 자유라디칼에 대항합니다.

그리고 광손상 예방, 항노화, 항미생물 성질이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강력한 항염증 기능이 있어서

건선, 피부경화증 같은 피부질환에 도움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녹차 폴리페놀

녹차의 폴리페놀은 조기 노화에 효과적입니다.

녹차 추출물 중 주요 활성요소는 카테친 으로도 알려진 폴리페놀입니다.

녹차 잎 건조중량 중 30~35%를 카테친이 차지하며, 다양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그 효과에는 항염증, 항암, 콜라겐 분해 예방 등입니다.

또한 발적 및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특히 좋습니다.

하지만 마시는 녹차를 피부에 문지르거나, 과용해서는 안됩니다. 피부케어 제품으로도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레스베라트롤

베리류, 피넛, 적포도, 레드와인에 천연적으로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항염증 성질을 가집니다.

연구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을 국소 도포하면 UVB로 인한 광손상, 색소침착, 콜라겐 저하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즉 레스베라트롤은 피부 미백과 주름 예방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