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지오일 효능, 복용시 주의사항입니다.

보리지오일이란?

보리지오일은 '보리지'라는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했습니다.
이 식물의 학명은 Borago officinalis입니다.

 

이 식물은 감마리놀레산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러 질병과 관련된 염증을 경감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감마-리놀렌산:
'오메가-6 지방산' 의 일종. 체내에서 합성불가능하므로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함.
혈당을 낮추고, 항염증 및 항암, 체중감소, 골다공증 예방, 폐경기와 월경기에 효과

 

보리지오일은 먹는 용도와,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나뉩니다.

먹는 용도로는 고체(캡슐) 형태의 건강보충제로 판매됩니다.

피부에 바르는 용도는 액상(기름) 형태입니다.

두 형태를 착각하여 바꿔 사용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보리지오일 효능

1. 리놀렌산

보리지오일은 감마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돼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섭취 후 체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딘 E1(PGE1)'으로 전환되며
식물성 오일, 견과류, 씨앗류에 또한 들어있습니다.

 

 

이 물질은 몸에서 호르몬처럼 작용하여 피부,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염증을 줄여줍니다.
보리지 오일은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에센셜 오일들과 비교했을 때 감마리놀렌산이 가장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보리지오일 혹은 여기의 감마리놀렌산에 대해서 통설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습니다.

2. 항염증

2014년 연구에 의하면 보리지 오일, 생선기름, 그리고 이 두가지의 혼합물을 비교했더니
하루에 1.8g의 보리지오일 및/또는 2.1g의 생선기름을 복용한 결과,
18개월 간 7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증상을 줄여주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두 기름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부작용을 겪는 몇몇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그리고 질병조절항류마티스제(DMARDs)를 복용하는 분들이 복용량을 줄여도 될 거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3. 피부장벽

보리지오일의 습진에 대한 효과는 혼재돼있습니다.
임상연구에서는 보리지 오일을 피부에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경구투약과 비교했을 때 훨씬 효과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보리지오일 부작용

에센셜오일은 반드시 캐리어오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이 없습니다.

 

또한 에센셜오일을 복용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보리지오일을 복용하고 싶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택하셔야 합니다.

1.복용하는 보리지오일 부작용
1) 더부룩함
2) 트림
3) 두통
4) 소화불량
5) 가스
6) 오심
7) 구토

 

2. 알레르기 반응(나타나는 즉시 병원 방문해야)
두드러기, 발진, 부종, 호흡곤란, 갑작스런 피로, 현기증

 

3. 그 외(드문 경우)
간 질환이 있거나, 간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응혈 가능성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어떠한 수술이든 수술 전에 보리지오일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보리지오일을 과다복용하는 경우 발작이 일어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발작을 일으킨 환자의 경우 하루에 1500~300mg씩 일주일을 복용했습니다.

보리지오일 복용시 주의사항

사용설명서에 쓰여진 복용량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타민C나 아연, 마그네슘같은 미량영양소가 결핍된 경우,
보리지오일 및 감마리놀렌산을 원료로한 물질이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리지오일 사용형태

1.오일: 씨앗에서 유래
2.건강기능식품:캡슐 또는 연질캡슐로 복용

모든 형태의 보리지오일은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하며 가장 주된 활성물질입니다.

 

에센셜오일과 국소 도포제품은 피부에 사용해야하며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보리지오일 용도

1. 의학적으로 입증된 목적
1)염증
2)여드름
3)흉통
4)심혈관 질환
5)습진
6)폐경기
7)주사비
8)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포함)

 

 

2. 통속적 목적(의학적 입증되지 x)
1)부신 피로
2)모유촉진
3)당뇨
4)간질
5)월경전증후군
6)피부경화증
7)쇼그렌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