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마음을 가해자에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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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돼서 겪지않을 수 없는 다양한 많은 일들(재정, 생계, 대출, 보험, 집 마련)은

 

주의해야 할 점들과 새로운 정보가 밀려듭니다.

 

지인에게 묻거나 온라인에 사례를 검색해 해결하곤 하지만

 

감정 및 대인관계에서의 '어른스러움'에 대해서는

 

주변 분들과 얘기할 대화의 장이 잘 마련되지 않습니다.

성인들의 대인관계에서 핵심 요소는 의사소통 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감정을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이 그렇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을 때 나는 가해자에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감정의 표현


'감정적'이고 '민감한' 것은 나쁜 것이라고 사회는 우리에게 주입합니다.

 

그러나 '감정'은 올바르게 사용할 경우, 사람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막강한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대화를 시작할 때, 흔히 감정 표현이 우선됩니다.

 

상대방이 무언가를 말하거나 나를 다치게 했을 때, 내 기분을 타인에게 표현하는 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타인의 공감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두 사람 모두를 위한 변화의 핵심 요소입니다.

 

'나' 기술문( 'I' statement)


타인과 감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때, 우리는 타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많이 좌우됩니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나' 기술문을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A: "사무실 사람들 다 있는데 당신이 그런 말로 나를 조롱했어요."

 

이 문장을 다음과 같이 바꿔봅니다.

 

B: "당신이 그런 말을 했을 때 나는 치욕감을 느꼈어요."

 

차이가 느껴지나요?

 

A문장은 잘못을 짚는 것에 중점을 두는 내용입니다. '너가 나한테 이렇게 했잖아' 식이지요.

 

사람들은 흔히 타인이 죄책감을 느끼도록 만듭니다.

 

반면 B문장은 '공감'과 '진실성'에 초점을 둡니다.

 

즉 어떤 이유 때문에 내 마음이 이러했다. 내 감정이 이러하다. 라고 상세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을 때 감정의 벽 혹은 방어기제는 즉시 무너집니다. 타인은 내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누군가 나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을 때, 상대방이 나보다 더 책임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처받은 사람은 더 단호하고 강경한 방식으로 표현해왔을 수 있습니다.

 

이에 상대방은 순간적으로 욱하며 신중치 못한 반응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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