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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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종류의 선크림이든 그 화학물질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며 효력이 감소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알아보자


마치 과일을 냉장고에 오랜 시간 넣어두면 형체가 문드러지다가 결국은 부패하듯이 말입니다.

즉 선크림으로서의 효용이 없어집니다.

그리하여 화장품에는 유통기한(사용기한)이 기입돼 있습니다. 

 

제조업체는 화장품 판매 전에 화장품의 안전성 테스트를 거침으로써 적용성 및 바람직한 유효기간을 결정합니다.
그러니 사용기한에 다다르기 전까지 소비자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기한 날짜에는 사실 제조업체가 제품의 효용을 담기 위한 과학적인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어느 정도의 자외선차단력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라벨에 적혀있는 만큼의 온전한 차단력일 수는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매우 높은 SPF 75이더라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차단력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자외선차단 성분에는 무용성 측면에서의 시간제한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을 지나고나면 SPF지수가 어느정도 감소했는지를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떤 선크림이든지 유통기한을 경과하면 무효하다고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선크림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다면 어떡해야 할까


유통기한이 적히지 않은 선크림의 경우 최소 3년 간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짚고 갈 점은,
유통기한이 적히지 않은 선크림을 진열대에서 소비자가 구매했더라도, 

구매 전에 이미 유통기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돼버렸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제조일자로부터 3년의 기간이란 것이, 

반드시 소비자가 구매한 시점에서부터의 3년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진열대 위에서 꽤 오랜시간 놓여진 상품이라면, 

소비자의 손길이 닿았을 때는 유효기간이 3년도 채 안 남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적히지 않은 모든 선크림이 최소 3년은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진열대에 있었던 시간이 제품의 효용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하게, 이는 특정 선크림이 얼마나 오래 효과를 가지며, 얼마나 오래 진열대에 머물었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지만, 

유통기한이 적히지 않은 제품을 구매 후 3년이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는 지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원칙적으로, 한동안 안 쓰던 보관함에서 선크림을 발견했는데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은 제품이고 언제 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아직 남아있거나 혹은 3년도 안돼서 구매한 제품인데, 

제품 색깔이 바뀌었거나 처음과 같지 않다면 사용하기에 부적합합니다.
때때로 이런 상황은 예상보다 일찍 발생하는데, 선크림이 빠르게 변질되도록 보관할 때가 그러합니다.

올바른 선크림 보관법


선크림 내 화학성분이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런데 휴가 중 해변에 있는 상황에서는 그러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는 선크림 용기를 타월로 감싸서 보냉함에 보관합니다.
마찬가지로 선크림을 자동차 내부에 보관하면 과열되므로 보관을 피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적히지 않은 선크림을 구매한 경우, 

구매 즉시 용기에 구매일자를 적어놓습니다. 

제조일자가 이미 있더라도, 지워짐에 대비하기 위해 구매일자를 적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제조일자가 적히지 않은 선크림을 사길 꺼려한다면, 

제조일자 적힌 제품을 구매하거나 3년이 채 되기 전에(예를 들자면 태양으로부터 완벽한 보호가 필요한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새 제품을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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