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인지심리학).

인간이라면 어떻게 해야 행복할지,

어떻게 해야 불행을 피할지를 고심하는 본능을 가집니다.

 

그렇지만 불쾌한 감정을 보듬어주지 않고 회피한다면

우리의 심리적 스트레스, 아집, 불안, 우울을 증가시키기만 할뿐

안녕감을 높이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감정은 내가 태어날 때부터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나에게 감정이 찾아왔다는 건, 역으로 생각하면

언제든 감정이 나를 떠날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집을 방문하는 손님처럼 말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슬픔을 직면할 때, 우울감에 덜 갇히며

불안을 직면할 때, 불안에 덜 잠식당하고 감당하기 쉬워집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도록 배우면, 걱정이 상당히 감소하며

삶의 즐거움을 더 충만히 경험하고, 삶의 당면문제를 처리할 자신감이 길러집니다.

 

더 충만하며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통을 억누르지 않고 직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1단계: 기꺼이 감정을 맞이하기


어떤 상황이 발생해 특정한 감정이 불쑥 나타납니다.

 

 

이에 대해 부정하거나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고

손님을 의자에 앉히듯이 감정을 머무르도록 허락합니다.

이 감정은 나와의 간격이 멀 수도 있고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침착히 바라봅니다.


어떤 분들은 감정을 바라보는 상상을 할 때,

색깔이나 모양, 형태를 떠올리곤 합니다. 또는 만화캐릭터를 이야기합니다.

핵심은 감정을 맞이한 후, 감정과 거리를 두고 지켜본다는 점입니다.

2단계: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기


우리는 종종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뉘앙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이 순간, 내 기분은 화가 났구나.', '스트레스 상태이구나.'라고 깨달음으로써
감정에 잠식당하지 않고 감정의 실체와 실존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봅니다.

-이 감정이 내 몸과 생각에 어떻게 나타났는지 알아채도록,나는  허용했는가?
-감정 혹은 자신의 일부가 말을 할 수 있다면, 나에게 뭐라고 말할까?
-감정이 원하는 혹은 필요한 건 무엇일까?

 

감정에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질 때, 내 감정을 이해하는 시각이 더 나아집니다.

3단계: 자신에게 '연민'이라는 선물을 주기


불편한 감정을 밀어내는 것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인간의 감정을
부정적인 방식으로 판단하도록 주입받았습니다.

 

슬픔을 표현하면, 나약하다고 배웠으며
화를 내거나 질투하면 나쁜 사람이라고 배웠습니다.
실패하면 그래도 전진해 움직이라고 주입받았습니다.

힘들게하는 감정을 마주했을 때
스스로에게 바보같이 굴지 말고 서두르라고
본인 탓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보편적인 인간애를 통해 본인을 용서하는 것과 마음챙김결합해 연습할 때,
자기연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기연민은 심리학적 안녕감과 관련됩니다.

 

자기연민을 연습하기 위해
힘들어하는 친구와 마주앉았다고 가정하여 어떻게 위로할지 상상해봅니다.
몸짓을 어떻게 할 건가요? 이야기를 어떤 자세로 들을 건가요?
어떤 말로 친구를 진정시키고 편안케 할 건가요?

'힘들었겠구나.' 혹은 손으로 어깨를 토닥할 수 있겠습니다.

 

감정과 내가 침착하게 마주앉아, 내가 경험한 것에 연민을 가질 때,
마치 사려깊은 친구의 위로를 받은 것과 같습니다.

 

자신을 위해, 고통스러웠던 순간만큼의 긍정적인 시간을 마련하여 같이 있어주는 것은 엄청난 힐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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