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5가지 유형의 존재가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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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을 보는 시각이 새로워졌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불면증을 수면과 관련된 증상으로만 여기기보다는, 개인의 성격과 감정을 고려하는 것으로 세분화했습니다. 그리고 불면증에는 5가지 유형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연구결과는 불면증의 원인을 이해함에 있어서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을 마련했습니다. 연구진들은 불면증에 더욱 개인 특화된 치료법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내용은 암스테르담 뇌과학 연구소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연구는 저널 'The Lancet Psychiatry' 온라인 판 7일에 발간됐습니다.

 

 

불면증의 5가지 유형

 

불면증은 100명 중 10명이 겪고 있습니다. 주된 증상은 수면을 취하기 어렵거나, 수면을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증상의 사람들은 잠들게 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을 깨어 있는 상태로 누워있습니다. 또는 너무 일찍 잠에서 깨거나, 다시 잠들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증상이 있더라도 불면증인 사람들은 치료 후 반응이 사람마다 광범위하게 다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증상의 '생체표지자(biomarker)'를 찾으려는 노력(뇌 촬영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헛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는 불면증이 하나 이상의 유형임을 암시했습니다.

 

불면증의 '아류'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연구진은 온라인으로 수면 습관과 그 외 개인 성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천 명 이상의 사람들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설문 응답에 근거하여, 참여자 중 2천 명의 사람들이 불면증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불면증 관련 설문조사에서 고득점을 했으며, 정작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아류형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수면 증상을 관찰하고, 개인 성향, 기분,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반응 및 감정 등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불면증이 있는 참여자는 아래 5가지 범주 중 하나에 들어갔습니다.


 불면증 1유형: 스트레스가 매우 높고(걱정,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 행복감 정도가 낮았음
 불면증 2유형: 스트레스 정도는 중간이지만, 행복감 및 즐거웠던 경험이 상대적으로 보통이었음
 불면증 3유형: 스트레스 정도는 중간이지만 행복감 및 즐거웠던 경험이 낮은 수치였음
 불면증 4유형: 스트레스 정도는 낮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일 때문에 장기간 지속된 불면증.
 불면증 5유형: 스트레스 정도는 낮고, 수면 장애가 스트레스 상황때문은 아님.

 

5개 유형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일관됐습니다. 참여자가 5년 후 다시 조사에 응했을 때 그들 중 대부분은 같은 아류형을 유지했습니다.

 

불면증 개인 맞춤형 치료

 

연구진은 다른 아류형의 사람들은 치료 후 반응, 그리고 우울증 위험에 있어서도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2유형, 4유형은 벤조디아제핀(일종의 진정제)을 투약한 후 수면 양상이 가장 나아졌습니다.

 

반면 3유형 사람들은 이 약을 투여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2유형 사람들은 '인지행동치료'라고 불리는 의사소통 치료가 잘 맞았던 반면, 4유형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1유형은 우울증의 위험이 가장 컸습니다.

 

연구 결과는 특정 불면증 치료법이 특정한 아류형에 가장 유효할 수 있고, 앞으로의 연구는 이것을 다뤄야 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우울증 위험이 가장 높은 불면증의 사람들을 밝혀냄으로써, 이 유형의 사람들의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연구의 추가 논문으로 일본 후지타 의대 정신과 교수 키타지마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 부류 중에서 강력한 아류형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수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요인들에 주로 근거를 두기 때문에,  몇몇 수면전문 의사가 이런 아류형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키타지마는 말합니다.

 

그러나 키타지마는 몇몇 아류형이 기존의 인정된(지금은 폐기됐지만) 불면증 범주와 유사하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1유형과 2유형은 증상이 유년기(학령기 또는 청소년기)부터 발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원발성 불면증'이라고 부리는 사람들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원발성 불면증은 불면증의 전통적인 범주이며, 뚜렷한 원인 없이 유년기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명칭은 불면증 진단 지침(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Sleep Disorders, Third Edition)에 더 이상 쓰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미 실제로 불면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조사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연구진은 수면관련 연구에 참여한 참여자들 및 그룹은, 모든 사람들의 표본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직 규명되지 않은 아류형이 추가적으로 더 존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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