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원회에서 식약처에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표시를 강화하라고 지난 7일 권고했다고 합니다. 현재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식용곤충식품 7종류(누에, 번데기, 메뚜기, 백강잠(죽은 회색 누에), 갈색거저리 유충(밀웜), 쌍별 귀뚜라미(쌍별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가 의무 표시 대상에서 빠져 있다고 합니다. 밀, 복숭아, 땅콩, 고등어, 대두 등은 제품에 흔히 표기돼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땅콩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뉴욕의 시나이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이중은폐 및 플라시보 통제 형태를 취했고, 땅콩에 노출되기 전,중,후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포괄적으로 매핑한 최초의 연구입니다. 즉 급성 땅콩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동안의 유전적 변화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