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르자 히말라야 롱패딩 구매 후 착장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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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르자 히말라야 롱패딩을 12월 초에 샀고, 근 한 달 째 입습니다 

 비건패딩 내 돈 주고 산 후기입니다. 불펌 시 내일부터 재수 날라갑니다..

 

이 글은 구매 장려 글이 아닌,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으나 사이즈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적합한 글입니다.

 

<제 품 정 보>

 품번:

  fus-28983 (무광)

 색상:

  블랙

 사이즈:

  85

 구매금액:

  53,000 원 내외(싸게 산 편 아닙니다..4만원 후반대 가능)

 길이:

 어깨시작부분부터 옷 끝까지 101.5cm

 

 

 

※사진 모델의 신체사이즈는 키 160cm, 마른 55, 저체중, 어깨 좁은 편 입니다.

 

 

그럼 착장샷 + 실측샷 + 자세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사촌동생이 제 패딩을 빌려입어갔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사진을 다오.. 사진을 몇 장 get 했습니다.

총 기장은 무릎을 완전히 다 덮습니다.

하체 측면에 패딩 끝부분이 벌어져 있죠?

옆트임 똑딱 단추를 모두 풀었습니다

 

 

 

 

 

상의는 반팔 티 + 기본 맨투맨 티(기모 없는 안감).. 그 위에 패딩을 입었습니다.

 

사촌동생 says 반팔 티 + 후리스 긴팔 은 약간 낄 것 같다고 합니다.

 

패딩이 워낙 두툼하기 때문이에요.

 

(어떻게든 팔 넣으면 들어가긴 합니다..팔 기동성이 떨어질 뿐..^^)

 

오늘같은 날씨에 땀이 좀 찼다네요.. 여기 지역은 낮에 0~2 ℃ 였습니다.

 

제 개인 의견으로는, 낮의 이만한 온도일 때 하의를 내복 입고, 상의는 맨투맨 한 겹만 입으면

 

땀 안 날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이 실제 색깔과 가장 유사합니다!!!

 

28993은 김밥(?) 경계부분이 한 줄로 박음질돼있는데

 

28983은(본 후기) 경계부분이 두줄로 박음질돼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품은 반드시 airvoul 이라고 종이 태그가 추가로 적혀있습니다. (검은 바탕에 노란색 글자)

 

구매하실 때 해당 상세 페이지에 태그를 확인해주는 설명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 둘레를 저렇게 아주아주 보들보들한 안감이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입을 때마다 기분 좋아요

 

그리고 등 위쪽으로 열 반사판(?)처럼 금색 물방울패턴이 저렇게 있죠?

 

복사열 같은 원리로 보온해준다고 하는데

 

정말 리얼입니다.....가격도 저렴한게 따뜻하긴 할까 싶으신 분들은 걱정 내려놓으시길요.

 

 

 

 

옷 끝자락부터 ~ 목과 어깨의 경계부분까지 실측했습니다.

 

 

 

옆트임 있고 & 모자 탈부착 불가능 한 스펙이 바로 히말라야 모델의 특징입니다.

 

사실 옆트임 있는 걸 선택한 이유는 자동차 타거나 할 때

 

뭔가 보폭이 커질 때 편리할 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실제로 어떻냐면.. 옆트임 돼있다는 게 의식이 돼서 편한데

 

겉으로 누군가가 보기엔 트임이 돼있어? 라고 느낄 정도로

 

보기에는 티가 안나요.. 오히려 티 안나서 좋은것같아요

 

디테일이 불필요하게 보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뒷모습 사진이 없긴 한데..

 

모자가 다른 롱패딩들보다는 안 쓴 상태에서 약간 up 돼있어요.

 

모자 뒷태가 중요하긴 한데..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

 

모자 크기는 넉넉합니다

 

아래부터는 사진이 밝게 나왔습니다

 

 

 

소매 부분 상세설명 봤을때는

 

찍찍이 밸크로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방한용 안감 시보리까지 있어서 이중 구조입니다.

 

옷 여닫는 부분도 밸크로인데요

 

밸크로 부분이 검은색이에요. 찍찍이 자체가 검은색!

 

그래서 28983 동일 모델로 흰색을 사기가 주저한 이유는

 

빨래도 빨래지만

 

롱패딩을 연 상태로 다닐때는 흰색 바탕읭 옷에 검은색 밸크로 찍찍이가 드문드문 4곳 있거든요

 

그게 저 스스로 신경쓰일 것 같아서 포기..

 

금방 때 탈때마다 신경쓰여서 포기..

 

여러 이유때문에 흰색은 포기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구매했던 사이트에는 실제 길이라든지 무릎과의 거리가 어떤지를

 

전혀 예측 못하게 설명해놨어서

 

구매하기 전에 블로그를 꽤 많이 찾아봤었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신반의로 이 가격에 어떻게 패딩이 따뜻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가성비 최고입니다. 아무때나 함부로 입기 좋아요.

 

아쉬운 점: 

 

  1. 30~40만원 대 패딩에 비해 조금 무게가 있는 편인데 청자켓 1.5개 입은 듯한 느낌이에요..가격이 이 정도인데 감수해야죠..딱히 없습니다.^^**

 

  2. 움직일 때 패딩 겉면끼리 마찰하는 소리가 비싼 롱패딩보다는 약간 심하다.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비건패딩을 원하신다면 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평안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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