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별 옷차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아크릴, 레이온 섬유)
- 패션,예술 관련 물질
- 2018. 12. 17. 23:00
쌀쌀한 기온에 맞게 옷을 입을 때, 중요한 것은 겹겹이 입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온이 변동함에 따라 옷겹을 추가하거나 제거 할 수 있는 유연성을 주기 때문입니다.
13도가 넘는 온도의 경우, 층을 최소로 얇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면화 카디건과 바지가 결합된, 모직 혼방 코트는 충분하며, 추위가 쉽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면 보온 속옷이야말로 편하면서 너무 따뜻하지 않도록 추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높은 부츠와 장갑 한 켤레도 보온을 위해 좋겠습니다. 비가 오면 손과 발을 감싸 보호할 수 있게 가죽제품을 선택하되, 최대한 빨리 물기를 털어내야 합니다.
온도가 한 자리 수로 떨어지면, 적절한 직물을 이용해서 보온을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크릴(acryl), 레이온(rayon), 또는 폴리에스테르(polyester)로 만든 열 이너웨어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땀을 흡수함으로써 당신이 건조함과 동시에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아크릴 섬유(acrylic fiber)
합성 섬유의 하나. 85퍼센트 이상의 아크릴로니트릴을 함유합니다.
아크릴 섬유의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을 값싸게 얻을 수 있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짐으로써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함께 3대 합성섬유가 되었습니다. 내광성이 뛰어나서 천막 등에 사용하고, 보온성이 좋고 가볍고 주름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약품에 강하며 벌레나 곰팡이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세탁은 중성세제로, 다림질 온도는 120도 입니다.
레이온(rayon)
비스코스 레이온(viscose rayon)이라고도 합니다. 동양권에서는 인조 견직물, 또는 줄여서 인견이라고 할 만큼 실크와 닮았습니다. 레이온은 분명 합성 섬유지만, 목재 펄프의 섬유소를 재생시켜 만든 섬유여서 재생 섬유라고도 불립니다. 흡습성이 좋고 촉감은 부드럽지만 물어 젖으면 약해지고 주름이 잘 지며 변형이 쉽습니다. 정전기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양모로 향하는 대신, 캐시미어와 같은 직물을 내부 겹으로 사용하면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착용하기에도 편안합니다.
바람의 한기와 싸워야 하는 분들을 위해, 바람을 막아주는 동시에 공기 포켓이 따뜻한 공기를 잡아주고, 열을 유지해주는 다운(down) 또는 패딩(padding) 처리된 방수자켓도 필수입니다.
방수신발, 모직 양말 및 터치스크린을 할 수 있는 장갑도 착장 조합에 추가할 수 있는 좋은 액세서리이므로 손과 발을 노출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기온이 0~5℃에 가까워 지면, 겹겹이 입을 때엔 플리스, 다운, 울 소재가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만약 모가 피부에 까끌거린다면 대나무 소재 또는 폴리에스테르가 혼방된 보온직물을 가장 안쪽 내의로 입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더라도 가장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아우터,바지,신발 등의 최외층이 방수가 되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겹겹이 입은 내의가 눈 등으로 젖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젖은 옷은 체온을 빠르게 잃도록 하고 이것은 심할 경우 저체온증을 가져옵니다.
한 자리수 기온에서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은 몸의 열을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합니다. 비니와 목도리를 늘 가까이 하십시오.
온도가 영하 5℃로 떨어지면 스키 또는 트레킹과 같은 활동을 하는 경우 발생하는 불필요한 체열을 빼내기 위해 지퍼를 열 수 있는 "듀얼 레이어 후드 재킷"을 상의에 덧 입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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