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안 좋았던 이별, 상처받은 경험, 상실감 등 과거의 잊고싶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 기억들은 우리를 계속 괴롭히기도 하고 때때로 불안, 공포심, 스트레스의 상태를 야기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만큼 기억은 그리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발견해서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 듯합니다. 사실 연구자들은 동물 대상 뿐만이 아니라 인간을 대상으로 기억을 삭제하고, 바꾸고, 심지어 이식하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안 좋은 기억을 지우도록 두뇌를 재설계하는 약물은 이미 나타날 예정입니다. 공상적인 얘기같지만, '이터널 선샤인', '토탈 리콜' 등 여러 영화에서 인간의 기억을 바꾸는 소재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수십 년 간 신경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