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 환경에 나쁘다는 건 모두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바이오플라스틱'이 개발됐을 것입니다. 바이오플라스틱(bioplastic): 폐기 후 토양에서 완전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그러나 바이오플라스틱은 어느 곳에서나 생산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식물은 담수를 필요로 하고, 물은 많은 나라에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나라 중 한 곳이 이스라엘입니다. 여기는 담수 잉여량이 없습니다. 같은 문제가 있는 나라 중에는 중국, 인도가 있는데 플라스틱 소비량이 세계에서 어마어마합니다. 텔 아비브 대학의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조류가 먹는 먹이로서의 미생물을 가지고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했습니다. 이 미생물들은 해수에서 자라기 때문에 희소한 담수 자원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